인도, 지난 9월 이어 정상회담 추가 개최… 지난 목표 한향 진전 가속화 할 것
모디 총리, 이-하 분쟁 관련 전 세계에 “새로운 도전”이 등장하였다 말해
”테러 용납할 수 없어”... 인도주의적 지원 촉구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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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렌드라 모디 인도총리는 21일 서아시아의 불안정과 이스라엘-하마스 분쟁이 더 큰 분쟁으로 확대되지 않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G20서 말하였다고 22일(현지시간) U.S. 뉴스가 보도하였다. 

모디 총리는 이번 회담에서 지난 9월 뉴델리에서 열린 주요 20 개굴 정상회의에서 발표된 정책 제안과 목표에 대한 진전 상황을 검토하고 목표를 향한 전진을 가속화하는 방법을 결정하기 위하여 이번 회담을 주최하였다고 설명하였다. 

수요일 열린 정상회담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리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타이이프 에르도 안 튀르키예 총리,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앤서니 알바네세 호주 총리,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브라질 총리 등이 참석하였다. 

이스라엘 - 하마스 분쟁과 관련 모디 총리는 G20 정상들에게 지난 몇 달간 전 세계에 “새로운 도전이 등장하였다”라고 말하였다. 

그는 “서아시아 지역의 불안정과 현재 벌어지고 있는 상황은 상황은 우리 모두의 관심사”라고 말하며 양국 간 분쟁이 어떠한 형태로든 인근 지역 또는 그 이상의 분쟁으로 확산되어선 아니 된다 고 강조하였다. 

그는 “우리는 테러가 우리 모두에게 용납될 수 없습니다”라고 말하며 “어디서든 시민들의 죽음은 비난받을 수 있습니다. 인도주의적인 원조가 제때에 이루어져야 하며 중단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말하였다. 

한편 러시아 크렘린궁은 월요일 푸틴 대통령이 G20 정상회담에서 “매우 불안정한 세계 상황”에 대한 러시아의 견해를 곧 밝힐 것입니다”라고 언급하였다.

최규현 기자 kh.choi@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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