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별 송금속도 차이 있어
최대 30분 이내 송금 가능

글로벌 핀테크 기업 페이팔(PayPal)이 체크카드 없이 송금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온라인 계좌이체 시스템을 운영하는 페이팔이 기존보다 빠르게 송금할 수 있는 기능을 출시했다.
기존 페이팔의 송금 기능은 2017년에 출시한 기능으로 비자나 마스터카드에서 발급한 체크카드를 통해 현금을 송금하는 방식이었다.
이번에 새로 적용된 송금 기능은 체크카드를 거치지 않고 은행 계좌에서 바로 송금하는 방식으로 속도도 더 빠르다.
어떤 은행을 통해 송금하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30분 이내로 송금을 완료할 수 있다.
페이팔은 “보편적인 송금방식으로는 (송금 터미널을 거칠 때마다 시일이 걸려) 총 1~3일 소요되지만, 30분이면 해결되는 페이팔의 최신 송금방식은 그에 비하면 매우 빠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금 수수료는 이체 금액의 1%로 최대 10달러까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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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현 기자
kh.choi@nvp.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