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월 평균 사용자수 4,500만 명
틱톡, 10대‧60대에게 인기 높아

2022년 동영상, OTT 부문에서 유튜브가 가장 많은 사용자 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 사진=와이즈앱 제공
2022년 동영상, OTT 부문에서 유튜브가 가장 많은 사용자 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 사진=와이즈앱 제공

2022년 전국민 동영상 애플리케이션은 유튜브(Youtube)’가 그 자리를 차지하게 됐다.

지난 126일 앱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에 따르면 2022년 동영상OTT 부문에서 유튜브가 가장 많은 사용자 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 평균 사용자수는 4,504만 명으로 전년 대비 3.3% 증가했다.

특히 유튜브의 경우 10대에서 60대까지 세대를 불문하고 전 연령에서 1위를 기록하며 전 국민 동영상 플랫폼임을 입증했다.

넷플릭스가 뒤를 이어 2위를 기록하면서 월 평균 사용자수 1,157만 명으로 2021년 대비 14.1% 늘어났다.

넷플릭스의 경우 20대부터 50대까지 고른 분포도를 보였다.

국내 OTT 플랫폼도 성장세를 보였다.

2022년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핫스퍼를 초청하며 흥행몰이에 성공한 쿠팡플레이2021년 대비 111.2% 증가한 월평균 403만 명의 사용자를 기록하며 티빙, 웨이브 등을 제쳤다.

티빙은 378만 명으로 전년 대비 26.3% 성장했으며 웨이브는 2.1% 늘어난 339만 명의 월평균 사용자수를 기록했다.

숏폼 플랫폼인 틱톡10대와 60대 이상에서 인기가 많았다.

무료 동영상 앱이 구독형 OTT 앱보다 사용시간과 일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0대에서 60대까지 인기가 많았던 유튜브는 월 평균 33시간, 18일 이상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료 숏폼 플랫폼인 틱톡은 월 평균 18시간, 13일 이상 이용했다.

구독형 OTT 앱은 월 평균 사용 시간이 채 10시간이 되지 않았다.

국내 1OTT 플랫폼인 넷플릭스는 월 평균 사용시간 약 6시간, 사용일수 7일을 기록했다.

2022년 가장 크게 성장한 쿠팡플레이의 경우 월 평균 사용시간 약 3시간 5분으로 티빙 약 5시간 49, 웨이브 약 6시간48분에 비해 절반 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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