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8월부터 계명대 위탁운영

사진=달서구청년창업지원센터 제공
사진=달서구청년창업지원센터 제공

지난 12월 20일 화요일 ‘달서구 청년창업지원센터(센터장 김대건)’가 2022년 추진 사업에 대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달서구 청년창업지원센터’(이하 ‘센터’)는 달서구 청년들을 대상으로 ▲ 지역을 빛낸 선배 창업자 특강 릴레이 ▲ 창업아이템 고도화 및 비즈니스모델 설계를 위한 청년창업아카데미 ▲ 달서청년 창업인위크 전시회 ▲입주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한 유통 SHOW CASE ▲센터 입주 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한 달서 STAR 창업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센터는 연면적 609.36m2의 규모의 건물이며, 1층에는 청년의 사회적 활동(청년정책 정보제공, 역량강화 프로그램, 청년네트워크 구축 등)을 지원하는 창의오픈공간이 조성됐다.

2층에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교육장 및 오픈 회의실, 3층에는 지역 청년창업기업 및 예비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공유 입주 공간이 위치하고 있다.

센터의 운영은 달서구청(청장 이태훈)이 위탁하고 계명대학교가 위탁운영하는 기관으로 2022년 8월 개소해 청년창업을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지역 창업 지원 기관으로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창업교육 및 컨설팅, 입주공간, 사업화 등을 지원한다.

총 11개 기업이 3층 공유 창업공간에 입주해 있으며, 업종별로는 IT 5개사, 의료기기 1개사, 제조 1개사, 디자인 2개사, 마케팅 2개사이다.

입주 기업 중 의료기기기업인 ㈜클래오디언스는 복합 생체신호 센서를 활용한 개인용 스마트 청진기 및 청진방법으로 해외특허출원을 완료 하였으며, IT 기술을 기반으로 친환경 세탁서비스를 제공하는 ㈜빌리언벅스는 미세플라스틱 필터링 장치에 대한 특허권을 확보했다.

달서구 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 기업 중 지역 섬유를 활용한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제품을 디자인 및 생산하는 여성기업인 노박은 성장 가능성 등을 인정받아 KEN Partners 엔젤클럽(회장 백홍기)과 투자 약정식을 성과공유회에서 체결했다.

신규 일자리 창출은 달서구 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3개사에서 정직원 5명을 채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성과공유회에 참석한 달서구청 이태훈 구청장은 “지역 청년 창업문화 조성 및 교육 그리고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달서구 및 대구를 대표하는 청년창업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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