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훈 구청장 “우리가 힘을 합해셔 청년 문화의 날을 이루어야 한다.”
달청책방 청년정책 발표 등 청년을 위한 행사 준비해
지난 9월 14일 달서구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달서구 청년정책공방’이 개최됐다.
‘달서구 청년정책공방’은 지난 2개월간 달청책방의 팀별 정책 제안과 제안 의견이 공유되며, 우수 정책 제안이 투표되는 일종의 성과공유회이자 피드백 자리로도 마련됐다.
또한, ‘2023 달서청년주간’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이후 다양한 행사가 열리게 된다.

◆ 이태훈 달서구청장 “청년들은 꿈이 필요해.”
‘달서구 청년정책공방’이 시작하면서 달서구 이태훈 구청장의 축사가 있었다.
이태훈 구청장은 “청년들은 꿈이 필요하다.”면서 “달서구에 살 수 있겠냐는 질문을 받았을 때 어떻게 대답할 수 있겠느냐?”라며 화두를 던졌다.
이어서 현재 사회를 ‘취업 가뭄’과 ‘결혼 가뭄’이라고 이야기하며, 사람들이 점점 이런 가뭄에 관심이 없어지기 때문에 인구 멸절이 되어간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태훈 구청장은 “청년 문화의 날을 이루기 위해 우리가 힘을 합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나도 청년 시기를 지나 왔지만, 불편함 속에서 답을 찾았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불만이 있고 그것을 뛰어넘는 것는 미래는 청년 여러분의 것이다.”라면서 “현실을 보면서 여러분들이 하고 싶은 말들도 많을 것이고, 이를 인정하면서도 한 단계 뛰어넘어서는 마인드가 중요하다. 청년 여러분들의 꿈을 응원한다.”고 축사를 마무리했다.

◆ ‘달서구 청년정책공방’ 청년들의 다양한 정책제안 이어져
‘달서구 청년정책공방’은 달서구청이 주관하고 협동조합 소이랩이 운영하는 달서청년정책공방 ‘달청책방’이 제안하는 청년정책을 발표하고, 이를 피드백하는 자리였다.
달청책방을 운영하는 협동조합 소이랩의 김유정 연구원은 “달청책방을 운영하는 2개월동안 정책 아이디어를 발산하고, 워크숍을 가졌고, 청년정책의 선진지인 경북 의성을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면서 2개월동안의 활동을 요약했다.
달청책방은 총 5가지 주제를 다뤘다. 5가지 주제는 ▲청년주거생활 ▲청년참여생활 ▲청년문화생활 ▲청년배움생활 ▲청년취업생활 의 5가지다.
5개 주제 중 3개가 우수상, 최우수상, 대상으로 선정되며, ▲청년취업생활이 우수상 ▲청년참여생활이 최우수상 ▲청년배움생활이 대상을 수상했다.
달서청년들은 정책제안을 위해 본인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제안의 타당성을 뒷받침하기 위해 정책 논문과 정책안 등을 배경 자료로 제시하는 등 열띤 성의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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