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전기차 제조사 샤오펑(XiaoPeng)자동차가 북유럽 전기차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연합조보에 따르면 중국 전기차 제조사 샤오펑은 노르웨이 고객에게 G3 SUV를 처음 인도한 지 14개월 만에 한 걸음 더 북유럽에 진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샤오펑자동차는 현지 파트너사인 에밀 프리 네더랜드 NV와 빌리아와 각각 협력하여 네덜란드와 스웨덴에서 중국산 전기자동차 대리판매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른바 대리판매 모델은 샤오펑이 가격과 품질 통제권을 갖고 파트너사의 서비스와 유통망을 동시에 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샤오펑자동차는 스톡홀름에 고객 체험 매장을 열고, 3월에는 네덜란드 헤이그 인근에 비슷한 전시센터를 열 계획이며 현지 파트너사를 통한 판매뿐 아니라 직영 매장도 개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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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우
seeyou@nvp.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