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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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에는 제국의 의미는 넓은 땅을 보유하는 것이었다. 그야말로 전쟁 개념 역시 '땅뺏기'였다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21세기 제국의 의미는 변화 되어가고 있다. 얼마만큼 다른 국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느냐에 달려있다.

이런 측면에서  해외 시장에 새롭게 우리 대한민국의 유통채널을 만드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아무리 좋은 상품도 온오프라인 유통채널과 연결될때 판매가 이루어진다는 점이다.

많은 비용(cost)과 엄청난 노력이 투여되는 프로젝트이지만 해외에 직영 유통 채널을 만들어 놓으면 강력한 자주적인 자율성과  통제(control)를 행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가운데 아세안 중심국가로 하루게 다르게 변모하는 베트남 시장 진출에 우리 기업 상품 판매가 호조를 보일수 있는 플랫폼이 구축되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편의점 GS25가 지난 23일 베트남에 300호점을 오픈했다. 이는 2018년 베트남 첫 진출 이후 약 6년 만에 이룬 성과였다.

이와 관련 베트남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과 현지 소비자들의 높은 만족도에 기반해 쌓아 올린 금자탑으로 식(食) 문화와 한류 및 K-푸드 열풍을 적절히 융합한 현지화 전략을 통해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왔기 때문에 편리한 위치와 쾌적한 쇼핑 환경, 친절한 서비스로 인해 베트남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빠르게 안착했다는 분석이다.

베트남 1분기 경제성장률은 5.6%를 보여 아주 낙관적인 전망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올해 1분기 베트남의 증시는 13.6% 상승해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2번째로 상승률이 높았다. 

또베트남의 경제 전망은 어떨지도 확인해 보겠다. 먼저 올해 1분기 베트남의 증시는 13.6% 상승하면서,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2번째로 상승률이 높았다. 하지만 최근 미국에서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하락하고 달러 강세가 지속되면서 조정 시기를 겪고 있다.

베트남의 1분기 경제 성장률은 5.66%를 보이면서 지난 분기보다는 소폭 낮지만,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제조업과 서비스 부문에서 6%의 성장률을 보이며, 전체 경제 성장률에 기여했다.

또 수출과 수입은 각각 17%, 14% 증가해 1분기 무역수지 흑자도 약 11조 원에 달할 정도로 경제 성장 여력을 증명했다.

금번 베트남에서 GS25 300호점 구축은 대한민국의 유통채널 글로벌를 의미하는 쾌거로 10대 수출대국 위상에 적극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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