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뉴스비전e DB>

[뉴스비전e 김평기 기자] 권덕철 신임 보건복지부 차관이 정부의 보건의료 공약 이행 계획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며, 보건의료 R&D를 기반으로 한 '사람중심의 4차산업 혁명'을 강조했다.

보건복지부 차관에 취임한 권 차관은 7일 취임식 없이 업무를 시작했으며, 향후 중점적으로 추진할 업무 계획을 밝혔다.

문재인 정부 보건의료정책공약 중 핵심인 '치매국가책임제'와 관련해 이미 TF를 구성했고, 공약 시행을 위해 필요한 예산을 추경예산안에 반영했다면서 노인의료 등 관련 사안을 복합적으로 고려해 풀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권 차관은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복지부의 역활수행에 대해 언급했다.

 차관은 "복지부는 국민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지향하는 보건의료 R&D를 추진해 사람 중심의 4차 산업혁명에 큰 기여를 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새정부 국정철학에 따라 보건복지 분야의 좋은 일자리 창출 등 성장과 고용, 복지가 선순환하는 황금삼각형을 완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권 차관은 산적해 있는 많은 과제들을 현장과 소통하며 풀어 나갈것이며, 의료계와도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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