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 오픈(총상금 730만달러)에서 안병훈이 공동 3위에 올랐다.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인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안병훈은 5언더파 66타를 치며 중간합계 11언더파 131타를 기록해 공동 3위로 올랐다.안병훈은 절정의 컨디션으로 생애 첫 PGA 투어 우승을 기대하고 있다.이번대회 현재 1위는 중간합계 13언더파 129타를 친 J.B. 홈스(미국)가, 2위는 12언더파 130타를 친 윈덤 클락(미국)이다.한국선수들은 다소 부진한 경기를 펼쳤
강성훈(33)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750만달러) 우승 경쟁에 합류했다.강성훈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토리파인스 골프클럽(파72·7765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기록하며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로 강성훈은 공동 3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전날보다 14계단이나 순위가 올랐다.지난해 5월 AT&T 바이런 넬슨을 통해 데뷔 8년 만에 PGA 첫 트로피를 품에 안은 강성훈은 또 한 번 정상 등극의 기회를 잡았다. 선두 존 람(스페인)과 3타차다.라이
임성재(22)와 안병훈(29)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750만달러) 첫날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임성재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 6개, 보기 1개를 쳐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안병훈은 버디만 5개로 임성재와 동타를 이루며 공동3위에 올랐다.공동 선두 세바스티안 카펠렌(덴마크), 키건 브래들리(미국·이상 6언더파 66타)와 이들의 격차는 1타다.임성재와 안병훈은 PGA 투어 첫 승에 도전한다.골프황제 타이거 우즈(
김세영이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보카러톤의 보카 리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LPGA대회 게인브리지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를 쳐 4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공동2위에 올랐다.이날 비 때문에 일부 선수들이 1라운드를 마치지 못했다. 제시카 코르다(미국)가 6언더파 66타로 단독 1위에 오른 가운데 김세영은 카와모토 유이(일본) 등과 함께 공동 2위에 자리했다.2020 도쿄올림픽 출전을 노리고 있는 김세영이 이 대회를 우승할 수 있다면 대표팀 승선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다.최운정(30)은 중간합계 2언더파
임성재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 웨스트 스타디움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버디 7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쳐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를 친 임성재는 공동 10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 2019~2020시즌 세 번째 톱 10에 진입했다.12번홀에서 벙커에 공이 빠지면서 타수를 잃고 더블보기를 기록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다.이날, 앤드루 랜드리(미국)는 마지막 날 5타를 줄여 26언더파 262타로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생애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에이브
임성재(22)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670만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6위로 올라섰다.임성재가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670만달러) 2라운드에서 7개, 보기 1개를 쳐 6언더파 66타를 기록하며 공동 6위로 올라섰다.1라운드에서 공동 14위에 올랐던 임성재는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를 쳤다 . 아직 첫 승이 없는 임성재는 첫 우승에 도전한다.리키 파울러와 스코티 셰플러(이상 미국)
박인비가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포시즌 골프 앤 스포츠 클럽 올랜도(파71)에서 열린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총상금 120만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만 3개를 잡아 3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중간합계 9언더파 133타로 브룩 헨더슨(캐나다)과 함께 나란히 공동 1위에 올라섰다. 공동 2위였던 박인비는 선두에 올라서 개인 통산 LPGA 투어 20번째 우승에 도전한다.2020 도쿄올림픽 출전을 노리는 박인비는 세계랭킹을 끌어올려야 한다. 현재 박인비의 세계랭킹은 16위다.김세영(27)은 이날
軍 생활을 마치고 미국프로골프(PGA) 복귀전을 앞둔 노승열(29)이 "다들 모두 반갑게 맞아줘 좋다"고 활짝 웃었다.노승열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퀸타 스타디움 코스(파72·7113야드)에서 개막하는 2019~2020 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 출전한다.노승열이 PGA 대회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2017년 10월 제주에서 치러진 더 CJ컵 이후 2년3개월 만이다. CJ컵을 치른 뒤 노승열은 軍에 입대했고, 지난해 8월 전역했다.15일 PGA투어 국내 홍보대행사인 스포티즌에 따르면 노승열은 "아직까지는 그리
임성재가 11일(한국시간) 하와이 호놀룰루 와이알라에 컨트리클럽(파70·7044야드)에서 열린 2019~2020 PGA 투어 소니오픈 2라운드에서 2언더파 68타를 치며 공동17위로 중상위권에 머물렀다.전날보다 순위가 한 계단 하락했지만 공동 선두 그룹과 3타차에 불과해 언제든지 반등이 가능한 상황이다.임성재는 이날 버대 4개, 보기 2개를 기록했다. 시작 두 번째 홀인 2번홀에서 버디 퍼트에 성공했고, 4번홀에서도 1타를 줄였다.전반을 2언파로 마친 임성재는 후반 들어 버디와 보기 2개씩을 바꿨다. 전반에 비해 어려움을 겪었지만
저스틴 토마스(미국)가 올 들어 처음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센트리토너먼트오브챔피언스(TOC) (총상금 670만 달러)에서 패트릭 리드(미국)와의 연장 세 번째 홀 끝에 우승했다. 이로써 27세 나이에 PGA투어 통산 12승을 달성하고 페덱스컵 랭킹 1위로 올라섰다.저스틴 토마스는 6일(한국시간) 하와이주 마우이섬의 카팔루아 플렌테이션 코스(파73 7596야드)에서 열린 대회 파이널 라운드에서 버디 7개에 보기 3개로 4언더파 69타의 기록으로 패트릭 리드, 디펜딩 챔피언인 잰더 셔필리(미국)와 공동 선두(14언더파 278타
글로벌 스포츠브랜드 아디다스골프(대표이사 폴 파이)가 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프로 골퍼 박성현(27)과 골프화 스폰서십 체결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박성현은 2020년부터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약 1년간 아디다스골프 골프화를 신고 대회에 출전하는 것으로 계약을 마쳤다.박성현은 2월 27일(한국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서 새로운 파트너사 아디다스골프의 골프화를 신고 올해 대회에 첫 출전할 계획이다.박성현은 "많은 선수들이 선망하고 훌륭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아디다스골프
탤런트 이완(35)과 프로골퍼 이보미(31)의 결혼식 사진이 공개됐다.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29일 이완과 이보미의 결혼식 본식 사진을 공개했다. 소속사는 지난 28일 진행된 이완과 이보미의 결혼에 대해 "많은 분들의 축복과 응원 속에 두 사람의 결혼식을 잘 마무리했다"며 "예식은 양가 가족들을 배려한 두 사람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된 관계로, 별도 촬영이나 취재가 불가했다"고 29일 전했다.두 사람은 28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해 초 성당에서 신부님의 소개로 만났으며, 골프라는 공통 관심사로 사랑을 키운 것으
2019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가장 빛난 별은 고진영이었다.세계랭킹 1위 고진영은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메이저대회 최고 성적을 남긴 선수에게 주어지는 '안니카 어워드'를 받았고, 최저타수상, 상금왕 등 전관왕을 달성했다.시즌 내내 호쾌한 샷과 정교한 쇼트 게임, 안정적인 퍼트 등 나무랄 데 없는 경기력을 선보여 다른 선수들을 압도했다.고진영은 지난 11월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시즌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4라
CJ대한통운은 자사가 후원하고 있는 임성재, 안병훈 선수가 오는 13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대회 '프레지던츠컵'에 함께 출전한다고 12일 밝혔다.프레지던츠컵은 유럽을 제외한 세계 연합팀이 골프 최강국 미국에 맞서는 대륙간 골프 대항전이다.한국 선수가 2명 이상 동시에 나가는 것은 최경주·양용은·김경태가 함께했던 2011년 이후 8년 만이다. 같은 후원사에서 두 명의 선수가 출전한 경우도 유례가 없다.임성재 선수는 "CJ대한통운의 지속적인 후원 덕분에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더욱 안정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
올해 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대상의 영예를 차지한 문경준(37·휴셈)은 "아쉽지만 잘했다"는 말로 2019년을 정리했다.2007년 KPGA 투어에 데뷔한 문경준은 2015년 제34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첫 승을 달성했다. 올해는 꾸준한 성적으로 생애 첫 대상까지 차지했다. 우승은 없었지만 15개 모든 대회에 출전해 전부 컷통과했고 TOP10에 7번이나 이름을 올렸다. 평균 70.179타로 ‘덕춘상(골프존 최저타수상)’도 수상했다.문경준은 “우승이 없어 아쉽지만 ‘제네시스 대상’이라는 한국 프로골프 최고의 타이틀을 얻은 한
이다연이 8일 베트남 호치민 트윈도브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를 쳐 2언더파 70타를 기록하며 KLPGA 투어 2020시즌 해외 개막전 '효성 챔피언십 with SBS golf'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를 친 이다연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다. 2019시즌에만 2승을 거두었던 이다연은 2020시즌에도 선전을 예고하며 KLPGA 통산 5번째 우승을 거머쥐었다. 우승상금으로 1억4000만원을 받는다.이다연은 "항상 시즌에 들어갈 때마다 첫 승을 목표로 하는데
이다연이 7일 베트남 트윈도브스 골프클럽(파72·6579야드)에서 열린'효성 챔피언십 with SBS Golf' 2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이다연은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지난해 2승을 거둔 이다연은 2020시즌 개막전 초반까지 상승세를 지속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임희정이 1타차로 이다연을 압박했고, 최은우(24·올포유)가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 단독 3위에 올랐다.2019시즌 KLPGA 전관왕에 빛나는 최혜진(20·롯데)은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 공동 9위에 자리했다.올해
2010년부터 2019년까지 LPGA 최고의 여자골프선수를 뽑는 팬투표, LPGA가 주관하며 SNS를 통해 16명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다음 라운드 진출을 가리는 방식이다.이번 투표에서 박인비가 미셸 위를 제치고 LPGA 최근 10년간 최고 여자 골프선수를 뽑는 투표에서 8강전에 진출했다.LPGA 홈페이지에 따르면 박인비는 2일(현지시간) 진행된 미셸 위와의 16강전 투표에서 85%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8강에 진출했다.같은날 진행된 박성현(26·솔레어)과 유소연(29·메디힐)의 대결에서는 57%를 얻은 박성현이 8강에 올라 박인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선수들이 1일 경주 블루원 디아너스 CC에서 끝난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에서 LPGA팀에게 15-9로 승리했다.첫날(29일) 포볼과 둘째날 포섬에서 모두 우위를 점한 KLPGA팀은 마지막날 7.5대 4.5로 LPGA팀을 압도하며 승리를 거뒀다.KLPGA팀의 김지현과 장하나는 각각 신지은과 다니엘 강을 2홀차로 제압했고. 임희정 역시 어려운 상대 이민지를 꺽으며 분위기를 고조 시켰다.LPGA팀에서는 리디아 고, 고진영, 이정은, 지은희가 승리를 이끌었다.이로써 KLPGA팀은 7억원의 우승 상금을 받았다. LP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첫날, 최혜진-임희정이 박인비-대니얼 강과의 대결에서 승리를 거뒀다..최혜진-임희정 조는 첫날 포볼 경기에서 박인비-대니얼 강 조를 4홀차로 제압했다.한 차례도 우위를 내주지 않는 완벽한 승리였다. 1번홀 임희정의 버디로 산뜻한 출발을 알린 최혜진-임희정 조는 3번홀에서 동점을 허용했지만 4번홀 임희정의 버디로 다시 앞섰다. 임희정은 6번홀에서도 4명의 선수 중 유일하게 버드 퍼트를 홀컵에 떨어뜨리며 팀에 2홀차 리드를 안겼다.전반을 1홀차 앞선 채 마친 두 선수는 10번홀 최혜진의 버디로 재차 격차를 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