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연[사진=뉴시스]
이다연[사진=뉴시스]

이다연이 7일 베트남 트윈도브스 골프클럽(파72·6579야드)에서 열린'효성 챔피언십 with SBS Golf' 2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이다연은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2승을 거둔 이다연은 2020시즌 개막전 초반까지 상승세를 지속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임희정이 1타차로 이다연을 압박했고, 최은우(24·올포유)가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 단독 3위에 올랐다.

2019시즌 KLPGA 전관왕에 빛나는 최혜진(20·롯데)은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 공동 9위에 자리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골프와 한류 열풍이 공존하는 베트남의 경제 중심지인 호찌민에서 개최된다. 86명의 KLPGA 선수들과 해외선수 10명, 추천 선수 7명(프로 3명·아마추어 4명)이 챔피언의 자리를 놓고 자웅을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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