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 오픈(총상금 730만달러)에서 안병훈이 공동 3위에 올랐다.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인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안병훈은 5언더파 66타를 치며 중간합계 11언더파 131타를 기록해 공동 3위로 올랐다.
안병훈은 절정의 컨디션으로 생애 첫 PGA 투어 우승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대회 현재 1위는 중간합계 13언더파 129타를 친 J.B. 홈스(미국)가, 2위는 12언더파 130타를 친 윈덤 클락(미국)이다.
한국선수들은 다소 부진한 경기를 펼쳤다. 임성재(22)는 1라운드 공동8위 였지만 2라운드에서 4언더파 138타를 치며 공동 33위로 2라운드를 마감했고,
강성훈(32)은 중간합계 3언더파 139타로 공동 40위에, 최경주(50)는 1언더파 141타 공동 55위로 컷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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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원배 기자
kwbman@nv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