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가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포시즌 골프 앤 스포츠 클럽 올랜도(파71)에서 열린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총상금 120만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만 3개를 잡아 3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중간합계 9언더파 133타로 브룩 헨더슨(캐나다)과 함께 나란히 공동 1위에 올라섰다. 공동 2위였던 박인비는 선두에 올라서 개인 통산 LPGA 투어 20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2020 도쿄올림픽 출전을 노리는 박인비는 세계랭킹을 끌어올려야 한다. 현재 박인비의 세계랭킹은 16위다.
김세영(27)은 이날 2타를 줄여 중간합계 7언더파 135타로 공동 4위에 올라 우승을 노리고 있다.
양희영(31)은 중간합계 5언더파 137타로 공동 8위, 허미정(31)은 3언더파 139타로 공동 14위에 이름을 올렸다.디펜딩챔피언 지은희(34)는 1언더파 141타로 공동 17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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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원배 기자
kwbman@nv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