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스타정원 6천여 평의 밭에는 노란 유채꽃이 넘실대고 분홍빛 겹벚꽃은 봄바람에 살랑이며 붉은 철쭉 꽃은 캠퍼스를 온통 빨갛게 물들이고 있습니다. 젊음과 낭만이 숨쉬는 대학 캠퍼스에는 아름다운 꽃의 향연을 즐기기위해 많은 전주시민들과 젊은 연인들 그리고 가족단위의 행락객들이 대학 캠퍼스를 찾고있어 활기를띠고 있습니다. 스타정원의 유채 꽃과 꽃잔디 동산에는 이곳을 찾은 시민들과 학생들 의 즐거운 휴식처가 되고 있습니다. 유채 밭 정원 한 가운데 둥그런 작은 언덕위에서 내려다보는 6천여평의 스타정원은 노랑노랑한 풍경이 봄의 빛깔
"日本의 自殺(자살)"이란 논문의 교훈을 새겨들어야한다. 1975년 일본 월간지 문예춘추(文藝春秋)에 한편의 논문이 실렸다. 일본의 자살(自殺)이란 의미심장한 제목 아래 일군(一群)의 지식인 그룹이 공동 집필한 문건이다.많은 역사학자들은 들은 동서고금 제(諸)문명을 분석한 결과 모든 국가 가 외부의 적이 아닌 내부 요인 때문에 스스로 붕괴한다는 결론을 내렸다.그 들이 찾아낸 국가 자살의 공통적 요인은 이기주의와 포퓰리즘(대중 영합)이었다. 국민들이 작은 이익만추종 하고 지배 엘리트가 대중과 영합할 때 국가는 쇠망한다는 것이다.수 십
작년 4월 우리고장 전주가 전국에서 가장 방문하고 싶은 도시 1등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지난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3회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전주시가 가장 방문 하고 싶은 도시 1위"로 선정돼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세계 3대 광고제인 뉴욕페스티벌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 대상은 국내 산업과 지역.문화등 각 분야별로 국가 경쟁력 지수를 평가해 부문별 1위를 선발해 시상을 하고 있습니다. 전국의 만 16세이상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전주시는 인지도와 만족도 등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라승용 청장이 농촌진흥청 공무원 재직시절에 사표를 내던지고 축산과학원 원장 공모에 응모하였을 때의 일화입니다. 원장 공모에는 7명의 후보들이 응모하였지만 라승용 청장만 축산과는 거리가 먼 비전문가 였습니다. 당시 건국대 축산대학 학장이 심사위원장으로 참여하여 질문을 하였습니다.공정성있는 심사기준 때문에 집단 면접이 이루어졌습니다. "라승용 후보에게 질문" 하겠습니다. "축산에 대한 전문가가 아닌데 1년 교육 다녀와서 낙하산으로 왔습니까"?이에 대해 라승용 후보는 "저는 낙하산이라는 말과 축산분야는 솔직히 잘 모릅니다""하지만 지금의
라승용 전 농촌진흥청장은 국장시절 정부기관 지방이전과 관련한 틀을 마련하고 수원에서 전주이전을 적극 추진하였습니다. 전주 혁신도시로의 원활한 이전을 위하여 농촌진흥청 산하기관 7개를 4개로 축소하였습니다. 창원에 있는 농업기계화연구소를 포함한 농업 RND 구성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모든 산하기관의 집단 이주가 필요함을 주장하였습니다. 혁신도시법에는 농촌진흥청과 충돌되는 법적인 조항이 있어 농진청이 혁신도시로의 이전은 사실상 불가하였습니다. 그러나 라승용국장은 혁신도시법 변경을 위한 끈질긴 노력과 열정으로 마침내 법을
한국도로공사 전주 수목원은 고속도로 건설및 공사시 불가피하게 훼손되는 자연환경을 복구하기 위하여 1974년에 조성되었습니다. 한국도로공사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우리 전주지역에 수목원을 조성한 것에 대해 전주 시민들과 많은 전북도민들은 고맙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당시에는 조경수 포지로 시작된 수목원이 현재는 10만평이라는 넓은 부지위에 약 3,700여종의 다양한 식물들이 식재되고 전시되어 많은 도민들의 휴식처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다양한 꽃과나무 그리고 문화가 어우러지는 전주수목원은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위한 생태문화를 지향하는 우
지난 일요일 오후 3시쯤 전주 서신동 롯데백화점에서 서곡 추천대교까지 약 2km가 넘는 도로 양쪽에는 비바람이 몰아치는 가운데 길게 늘어선 사람들이 지나치는 차량과 시민들을 향하여 연신 손을 흔들어대고 있었습니다. 모정당 소속의 당원들이 우비를 입고 현수막과 피켓을 치켜들고 홍보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도로 양옆으로 하얀 우비와 현수막 그리고 피켓을 흔드는 모습들이 그야말로 장관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그 시간대에 한참 동안 진행된 행사에 많은 시민들은 그 광경을 목격하고 의아해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나 싶어 여
영국은 보안 유출 우려등의 문제로 정부 소유 휴대폰에서의 중국 소유 동영상 커뮤니티 애플리케이션인 틱톡의 사용을 금지하기로 하였으며 다른 서방 국가들의 조치를 따라 이어나가겠다 발표하였다고 1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보도하였다. 올리버 다우든 내각부 장관은 성명에서 “중요한 정부 정보의 보안이 우선되어야 하기 때문에 오늘날 우리는 정부소유 휴대폰 장치에서 틱톡의 대한 다운로드와 사용을 금지할 것입니다. 다른 데이터 추출 앱의 사용은 계속 검토될 것입니다.”라고 말하였다. 틱톡은 베이징에 본사를 둔 회사 바이트댄스가 개발한 애플
인도네시아가 보르네오 동칼리만탄주로 수도를 옮기면서 새 수도 주변 땅값이 치솟아 기쁨과 걱정이 엇갈리고 있다.미래의 대통령궁에서 약 10km 떨어진 수카라자 마을에서 리키 촌장은 "마을 땅값이 4배로 뛰었다"며 "일부 농민들은 야자원과 고무원 일부를 팔아 새 차를 살 돈이 생겼다"고 말했다.리키가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와 커피숍도 이주노동자들이 몰려들어 성업 중이다.조코 대통령은 4년 전에 수도 이전을 선포했다. 새 수도 누산타라는 26만 ha에 육박하는 부지에 340억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신수도권의 건설사업이 가속화되고
전주·완주 통합문제가 작년 민선 8기에 들어서면서 활발하게 논의되는가 싶더니 이제는 각자 도생의 길로 돌아서면서 강 건너 배에 올라탄 것 같습니다. 전주시는 시청사 바로 옆의 삼성생명 부지를 매입하여 건물철거 후 지하1층 지상9층 연면적 1만3800 제곱미터 규모의 사실상 제 2청사를 신축하겠다고 공식 발표하였습니다. 제 2청사 완공 목표는 오는 2026년으로 투입되는 예산만도 812억원이지만 앞으로 얼마가 추가될 지 모르는 일입니다. 최근 완주군 인구가 계속 증가추세에 있는 가운데 현재 9만3,538명으로 10만명을 앞두고 있습니
"한덕수 국무총리님 질문 드리겠습니다!""전북특별자치도와 새만금잼버리"에 대한 관심을 가져주시어 고맙습니다. "하지만 총리님께서 정말로 새만금잼버리에 관심과 지원을 약속하신다면 비오는 날 반드시 새만금잼버리 대회 현장을 가보셔야 합니다"ᆢ! "비가오면 진흙탕은 물론이거니와 발목까지 푹푹 빠지는 잼버리대회 현장에서 무슨행사를 치를 수 있단 말입니까"?ᆢ "새만금 잼버리 안전문제와 관련 푹푹빠지는 땅위에 10m파일을 박아야 한다고 하는데 예산은 함흥차사고 관계부처 책임자들은 다 어디로 갔단말입니까"?ᆢ "만약에 새만금잼버리 행사가 준비
인간관계에서 신의와 의리는 가장 중요한 덕목이다. 그런데 상황과 여건이 달라졌다고 해서 뒤집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그래서 대부분의 관계에서 서로 관계가 틀어지거나 갈등과 불협화음이 발생한다.소왈 용변(해우소·解憂所))보러 갈 때와 용변 보고 나서 대하는 태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이미 볼 일을 다 보았기 때문에 ‘별 볼일이 없다’는 것이다.이러한 경우 경제학적으로는 '사기꾼', 정치학적으로는 ‘배신자’라고 부른다.정치의 요체는 과연 무엇일까.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것이 정치이다. 아픔을 치유해주고 삶의 고통을 덜어주고 불편한 애로
인도네시아 정부는 수요일(3월 8일) 새로운 수도 건설을 위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더 많은 국제 투자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토지 매입 조항을 완화하는 일련의 세금 감면 정책을 발표했다.인도네시아 정부가 새로 발표한 우대 정책에 따르면 모든 기업이 신도시에 최소 100억 인도네시아 동을 투자하면 10년에서 30년까지 100% 법인세 감면을 받을 수 있다. 새 수도로 이사해 일하고 거주하려는 개인도 최장 30년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또 인도네시아 정부는 95년간 토지이용권을 제공하고, 만기가 되면 다른 지방보다 토지이용권이 훨
지방의원의 기본적인 역할은 지자체장이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감시하고 예산이 잘 쓰이고 있는지 그리고 행정이 주민들을 위한 역할을 잘하고 있는지 살피는 일입니다. 지방의원은 조례제정과 지역구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삶을 개선하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지방의원은 지역민들의 대변입니다. 지역 민주주의가 발전하려면 다양한 생각이 공존해야 합니다. 자신의 지역구를 대변하면서 동시에 지역 전체의 발전을 위하여 고민해야 합니다. 이러한 지방의원의 본분을 망각하고 일부 전북 지방의원들의 일탈행위와 각종 비위가 그동안 잇따르면서 지방의회의 위상을
홍콩·광둥성·마카오 등 지역 인재 간 교류가 가속화됨에 따라 중국 본토 커리큘럼(교육과정) 교육을 제공하는 첫 번째 사립학교가 개교를 앞두고 있다.지난 2월 16일, 홍콩 교육국은 본토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비영리 사립학교가 새로운 부지에 설립될 예정이라 발표했다. 이 학교는 2026에서 2027년 사이 공식적으로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외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12년간의 약 900개의 초·중·고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정원은 점진적으로 확장할 예정이라 밝혔으며, 구체적인 등록금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홍콩식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사립
전주에 사는 사람들도 아중역 '레일바이크'를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난 1월 7일 간간이 눈발이 날리는 매서운 한파속에 대구에서 온 4명의 여학생들은 추위에는 아랑곳 하지않는 모습이었습니다. "뭐가 그리 즐거운지" 시종 "까르르" 웃는 모습이 즐거운 여고시절 추억의 한 페이지를 만드는 듯 하였습니다. 레일바이크의 차가운 좌석에 앉으며 안전요원의 주의사항을 듣는둥 마는둥 연신 즐거운 표정이었습니다. 스커트를 입은 한 학생이 "덜덜덜" 떠는 모습을 본 안전요원이 무릎담요와 장갑을 가져다주니 얼굴엔 금새 따뜻한 미소가 번졌습니다.
1970~1980년대 전주시 팔복동 제 1산업단지는 그야말로 공단이 살아 숨쉬는 전주 경제발전의 원동력이었습니다. 팔복동 공단에는 삼양사.코카콜라.문화연필.전주제지.백양메리야스썬전자.에이스제과 연탄공장.전주주물 등 이름만 떠올려도 그때의 추억들이 아련히 떠오르는 기업들이 즐비했습니다. 아침에는 수 많은 근로자들이 자전거 또는 회사버스를 타고 기찻길 옆 도로를 따라 출.퇴근을 하는 모습은 장관이었습니다. 당시에는 베트남의 자전거 부대를 연상할 만큼 자전거 출.퇴근도 참으로 많았습니다. 제 1산업단지에는 BYC 당시 백양메리야스 공장과
익산 왕궁면 채수훈면장의 큰 공적이 널리 회자 되고 있다. 지방공무원의 꽃은 5급 사무관이라고들 합니다. 5급은 공직자의 중심이자 중요하고 영향력있는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9급공무원이 5급 사무관으로 승진하는데 전국적으로 평균 26.6년이 걸립니다. 사무관에 임용되면 시청과 구청의 과장이 됩니다. 과장은 기관장의 권한을 위임받은 보조기관입니다. 자신의 전결권으로 기관장직인을 찍고 기관의 의사결정을 결과를 외부나 유관기관에 통보하는 권한과 의무를 갖습니다. 읍,면,동의 면장.동장.읍의과장 사업소장이 5급사무관입니다. 사무관을 달게되면
다시 한번 독자 여러분들께 감동을 전해드립니다.오늘은 우리고장의 겸손한 성품으로 축산업조합 발전을 위해 큰 공로를 세우신 김창수 조합장의 삶을 소개 해 드리며 이 글을 통하여 독자님들의 많은 교훈과 감동을 함께 나누었으면 합니다. 김창수 조합장은 김제 용지의 한센인 정착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김제 용지는 한센인 정착농원으로 1960년대 축산단지가 형성되어 마을에서 소 돼지와 닭등을 사육하며 생계를 이어왔습니다. 김창수 조합장의 아버지는 한센병이 오기전에는 시골에서 배움과 덕망이 높은 분으로 존경을 받는 분이셨습니다. 하지만 한센병이
지난 2월 13일 경상북도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적극행정을 통해 경북에서 유일하게 우유바우처 시범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146명에게 무상으로 우유 급식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시가 경북도 담당부서, 농림축산식품부 등 수차례 방문하며 지속적인 업무협의로 특수학교에 한해 시범사업 기간동안 무상우유 급식이 가능하도록 사업 시행지침을 일부 개정하면서 이뤄졌다.우유바우처 시범사업은 만 6~18세의 사회적 배려 대상자(국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장애인, 국가유공자 자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수혜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