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장선거 출마하는 일부 후보들이 김병원 전 회장과 교감 후 불법적으로 사전선거운동을 해왔다는 제보가 선관위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한 매체가 30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일부 후보들이 지난해 초부터 농협지역조합을 다니며 선거활동을 해왔다는 것이다. 이 매체는 “지난해 초부터 꾸준히 출마설이 제기됐던 A후보, 김병원 전 회장과 가까운 것으로 알려진 B후보 그리고 매 회장선거 때마다 선거캠프에서 핵심역할을 했던 C후보 등이 지난해부터 사전선거운동을 몰래 벌여왔다는 제보가 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내용은 현재 농협 선관위
농협중앙회장선거를 놓고 선관위가 일부 후보들의 불법선거 정황에 대한 제보와 고발을 접수하고도 이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 전직 농협 임직원은 28일 “농협회장선거에 출마한 일부 후보들의 불법선거행위에 대해 선관위가 여러 제보를 받고도 구체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며 “농협선거에 출마한 일부 지역조합장들이 지난해 말부터 불법적으로 사전선거운동을 해온 정황을 잡고 이를 선관위에 제보했지만 선관위는 ‘더 구체적인 증거를 가져오라’며 조사도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인사는 “선거법위반 사건
“검찰과 경찰이 불법선거에 대해 본격적으로 수사할 것이다.”“검찰이 A후보가 불법선거운동을 한 정황을 잡고 선거법위반관련수사를 계획 중이다.” “B후보가 선거 수개월 전부터 농협지역조합 대의원들을 만나 은밀히 지지를 부탁해왔다는 증언이 나와 곧 사정기관의 조사를 받게 될 것이다.” “복수의 농협지역조합 대의원들이 C후보의 불법선거와 관련된 증거들을 모아 선거가 끝나는대로 선관위와 검찰 등에 제출할 계획이다.”최근 농협중앙회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농협주변에서 이같은 말들이 적지 않게 나돌고 있다. 이에 대해 [뉴스비전]이 팩트체크
제24대 농협중앙회장선거가 10일도 남지 않은 가운데 각 후보진영에서 비방문건이 나도는 등 진흙탕 선거전이 정점을 향해 치닫고 있다. 농협 관계자에 따르면 경남·경북 대의원 조합장들 사이에서 이 지역 연고 출마자의 비리의혹을 담은 괴문서가 돌고 있어 경찰이 조사를 추진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농협지역조합의 한 관계자는 22일 “지역조합 관계자에게 특정후보를 비방하는 괴문건이 배달돼 이 문건을 경찰에 조사의뢰했다”며 “이 문건이 돌자 이를 입수한 한 경남지역조합 관계자가 경남 합천경찰서에 조사의뢰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
농협중앙회장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선거전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이번 선거는 31일 치뤄질 예정이다.최근 각 후보들 캠프와 농협 주변에서 여러 소문과 분석이 난무하고 있는 가운데 귀를 솔깃하게 하는 이야기들이 적지 않게 들리고 있다.농협의 한 지역조합 관계자는 20일 “각 후보들 캠프에서 상대 후보에 대한 여러 첩보와 미확인 루머가 난무하고 있다”며 “선거가 다가올수록 유력후보들을 겨냥한 여러 네거티브 소문이 믿을 만한 근거들과 함께 돌고 있어 선거판이 점점 난장판이 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는 올해
오는 31일 치러지는 제 24대 농협중앙회장 선출 선거에 농축산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농협중앙회장은 농축산업계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데다 특이 이번 선거는 역대 선거 중 가장 많은 수의 후보자 10명이 등록해 더욱 치열한 선거전이 전개되고 있다.2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16~17일 진행한 24대 농협중앙회장 선거후보자 등록결과 10명이 등록을 마쳤다. 과거 선거 때는 보통 3~5명의 후보자가 등록했으나 선관위가 올해 처음으로 예비 후보제도를 도입하면서 2~3배 많다.처음 도입된 예비 후보
검찰이 농협중앙회장선거와 관련해 선거법위반행위에 대한 고발을 접수하고 이를 조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농협중앙회장선거가 불과 한달도 남지 않은 시점이어서 검찰이 이에 대한 조사를 어떻게 전개할지 주목된다. 농협중앙회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7일 “불법선거행위를 뒷받침하는 괴문건이 지난해 말 입수돼 최근 이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해당 문건에 대해 “농협회장 선거를 앞두고 선거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괴문건이 발신자불명으로 나돌고 있다”며 “직간접적으로 특정후보를 지지하도록 독려하는 문구가 적혀 있었는
제24대 농협중앙회장 선거를 1개월 앞두고 차기 회장을 둘러싼 여러 분석과 전망이 나오고 있다. 지금까지 농협중앙회장선거는 ‘백설공주와 일곱난쟁이’ 같은 구도였으나 이번 선거는 마치 전국시대를 연상케 한다. 유력한 0순위 후보 없이 비슷한 지지율을 가진 후보들 간의 치열한 싸움이 전개될 조짐이다. 말하자면 각 지역에서 출전한 ‘일곱난쟁이끼리의 경쟁’이라는 이야기다. 10여명에 이르는 여러 후보들 가운데 지지율이 상위권인 후보군들을 들여다보면 우선 경기권은 이성희(3선) 전 성남 낙생농협조합장이 눈에 띈다. 이 전 조합장은 23대 농
‘농민대통령’ 농협중앙회장 선거일이 한 달 보름인후인 2020년 1월 31일로 다가오면서 선거전이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23대 농협중앙회장인 김병원도 임기 4년내내 위탁선거법 위반이라는 오명아래 재판을 받고 지난 9월 24일 김병원은 벌금 90만원을 선고받았다. 연대를 통한 위반선거로김병원을 당선시킨 경남출신 최덕규는 벌금 200만원을 받고 대법원에 상고중이다.이에 농협중앙회는 이번 선거에서는 공명정대한 선거를 실시하자고 결의한 바 있다.그러나 최근 농협중앙회장 후보자들 사이에서 회장선거를 둘러싼 잡음이 나오고 있어 농협안팎에
[뉴스비전e]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서 공정선거를 촉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2주 연속 열렸다. 야권이 주도하는 러시아의 가두 시위는 대체로 모스크바외에 상트페테르부르크와 블라디보스토크 등 전국에서 열리는 게 통례다. 그러나 이번 일련의 시위는 모스크바에서만 열린다. 시위를 촉발한 사건 자체가 이전과 다르고, 구호 역시 이전 반체제 시위와 판이하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경찰 당국은 27일 허가받지 않는 불법 시위에 참여한 약 3,500여명의 시민중 1,000여명을 체포했다. 이번 시위에 앞서 지난 주 수만
[뉴스비전e 이장혁 기자] 제7회 지방선거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4,134개의 투표소에서 실시된다.선거일 투표는 반드시 지정된 투표소에서 해야 하며,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이나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되어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투표소위치는 가정에 발송된 투표안내문을 확인하거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 선거정보 앱에서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로 찾을 수 있다.이번 선거에서는 최대 8장의 투표용지를 2차례에 나누어 교부 받는다.1차에는 교육감선거, 시·도지사
[뉴스비전e 김광훈 기자]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결과 투표율은 20.1%를 기록했다. 전체 투표자수는 864만897명으로 기록됐다.이는 지난 19대 대선 전국 사전투표율인 26.1%보다는 적지만 6회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은 11.5%보다는 약 2배 가량 높은 수치다.지역별로는 전남이 31.7%로 가장 높았고 대구가 16.4%로 가장 낮았다. 전북(27.8%), 세종(24.7%), 경북(24.5%), 경남(23.8%), 광주(23.6%), 강원(22.3%), 제주(22.2%), 울산(21.5%), 충북(20,8%)이 전체투표율인 2
[뉴스비전e 이장혁 기자]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의 사전투표가 8일~9일 2일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사전투표는 선거 당일 투표가 어려운 선거인이 별도의 부재자신고 없이 사전투표 기간(선거일 전 5일부터 2일간)동안 전국 어느 사전 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는 제도다.선거일 현재 19세 이상인 국민(1999년 6월 14일 이전 출생)이면 누구나 투표 참여가 가능하며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여권이나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명서를 지참해야
[뉴스비전e 이진구 기자]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사임 의사를 밝히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심경을 표명했다. "공직의 무거운 부담을 이제 내려놓습니다"라고 심경을 표하는 글을 연 그는 "임명권자인 문재인 대통령에게 죄송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정책연구기금 출연에 대해 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법 위반이라고 판단한 것은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의견도 덧붙였다. 김 원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의원 시절인 2015년 우리은행 초청 중국 출장,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부담 미국·유럽 출장 등 민간 기업과 피감 기관 비용 부담으
[뉴스비전e 장연우 기자] 카카오(대표이사 임지훈)는 제 19대 대통령 선거일에 맞춰 다음(Daum) 대선 특집 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탭, 카카오맵, 카카오TV 등 카카오의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콘텐츠를 제공한다. 유권자의 투표를 독려하기 위해 투표소 검색 및 위치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며 투표 인증샷 코너를 운영한다.대선 특집 페이지의 ‘투개표 센터’ 섹션을 통해서는 지역별 투표율, 출구조사, 개표 현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회사는 전했다. 카카오의 대선 특집 페이지는 PC/모바일 다음 첫 화면과 카카오톡 채널탭을 비롯해
[뉴스비전e 김평기 기자]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이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아들 문준용씨에 대한 고용정보원 채용 의혹에 계속 문제를 제기하며, 진상조사 청문회 개최를 주장했다.하 의원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순실 정유라 국정농단 급”이라며 진상조사 청문회를 개최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하 의원은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도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아들 채용비리는 단순한 채용비리를 넘어서국정농단에 이르렀다"며 "문재인 채용비리 국정농단 청문회를 당론으로 정해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뉴스비전e 이보영 기자] 선관위는 제19대 대통령선거 선거일이 확정됨에 따라 3월 16일 과천 중앙선관위 청사에서 관계기관 전문과들과 가짜뉴스 대응방안을 집중 논의 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검찰과 경찰을 비롯하여 네이버, 카카오, 페이스북 코리아, 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언론중재위원회,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 대한기자협회, 한국기자협회, 한국인터넷기자협회 등 12개 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했다.모든 참석자들은 가짜뉴스가 국민의 올바른 판단을 왜곡하고, 후보자에게는 회복할 수 없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남기는 등 그 폐해가
[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당일인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에 디도스(DDoS, 분산서비스거부) 공격이 가해지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청 사이버범죄대응과는 이날 오후 2시22분부터 3분동안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에 디도스 공격이 있었다는 선관위의 수사의뢰에 따라 수사관 2명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경찰과 선관위에 따르면 해외 IP주소에서 3분동안 4.1GB(기가바이트) 가량의 트래픽 공격이 있었다. 경찰은 선관위 서버를 복사해 디도스 공격을 가한 장소와 주체를 파악할 방침이
[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4ㆍ13 총선의 사전투표가 8, 9일 이틀간 전국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별도의 신고 없이도 주소와 관계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의 모든 읍ㆍ면ㆍ동사무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투표일이 총 3일로 늘어나는 효과가 있는데다 평일이 아닌 휴일에도 투표할 수 있고, 출장 또는 여행 중이면 집 근처가 아닌 전국 어디든 가까운 투표소를 찾아 투표할 수 있어 유권자로선 한층 편리해진 측면이 있다.사전투표 시간은 8~9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3511개 사전투표소에서 전용 단말기로
[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에 설치된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는 선거보도와 관련해 언론사와 반론보도협의가 원만하게 이뤄지지 않을경우 위원회에 보도를 청구할수 있다고 밝혔다.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는 공직선거법 제8조의5에 의해 설치운영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위원회로, 불공정 선거보도에 대한 이의신청 심의, 반론보도청구 심의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고 전했다. 특히 정당 또는 후보자가 인터넷언론사의 선거보도에 대해 이의신청한 경우 해당 선거보도의 공정성 여부를 심의하고 선거보도가 불공정하다고 결정되면 인터넷언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