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사이버범죄대응과는 이날 오후 2시22분부터 3분동안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에 디도스 공격이 있었다는 선관위의 수사의뢰에 따라 수사관 2명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경찰과 선관위에 따르면 해외 IP주소에서 3분동안 4.1GB(기가바이트) 가량의 트래픽 공격이 있었다. 경찰은 선관위 서버를 복사해 디도스 공격을 가한 장소와 주체를 파악할 방침이다.
선관위는 이번 공격에 대해 "보안 전용장비에서 공격을 감지, 트래픽 전량을 차단했다"며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는 정상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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