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한국인 입국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지역이 총 42곳으로 증가했다.27일 외교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한국 출발 여행객에게 입국 금지 조치를 내리거나 입국 절차를 강화한 국가는 총 42곳으로 집계됐다.입국 금지 국가는 총 21곳으로 나우루, 마이크로네시아, 모리셔스, 몽골, 바레인, 베트남, 사모아, 사모아(미국령), 세이셸, 솔로몬제도, 싱가포르, 요르단, 이스라엘, 이라크, 일본, 키리바시, 홍콩, 쿠웨이트, 투발루, 피지, 필리핀 등이다.몽골, 피지,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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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오 기자
2020.02.27 2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