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KNEWS에 따름녀 이기철 재외동포청장과 박종석 금융결제원장은 국내 계좌가 없는 재외국민도 국내 디지털 공공‧금융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재외공관 금융인증서 발급 서비스」를 개시하기 위해 4.23.(화) 서울 종로구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에서 ‘디지털 인증‧증명 분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재외공관 금융인증서 발급서비스는 동포청이 추진하는 `디지털 영사 민원 시스템 구축 사업(국정과제)`의 일환으로 추진해 왔다.지금까지 해외 체류 재외국민이 국내 디지털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본인인증 수단인 국내 휴대전화 또
서울에는 흔히 4대문이라 부르는 건축물이 있습니다.조선은 명나라 요동지방을 정벌하러 가던 중 위화도에서 회군한 이성계가 1392년 개경(현재의 개성)에서 역성혁명(易姓革命:왕조가 바뀜)을 성공시킴으로써 창건된 나라입니다.고려왕조를 무너뜨리고 새로 정권을 잡은 이성계는 개경의 지력이 이미 그 세를 다했다는 성리학자인 정도전의 건의를 받아들여 집권 3년 차 되던 1394년에 한양으로 천도(遷都:수도를 옮김)를 단행합니다.고려시대의 불교가 지나치게 정치에 개입하고 타락함으로써 여러 부작용이 있었다는 것을 알고있던 이성계는 뼛속까지 철저한
과학 기술의 혁신은 매우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다.현재, 전 세계적으로 인터넷, 스마트폰, 인공지능, 로봇 영역에서 많은 혁신 기술들이 일상 생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그 중심에 반도체 기술이 자리잡고 있다. 이에 국가 경쟁력측면에서도 경쟁국과 비교 한발 앞선 반도체 기술은 우리의 미래 성장동력과 직결되어 있다.그런데 정작 이런 추세에 실질적으로 대비 하지 않고 있고, 대학 진학 시 학과 선택도 역행하고 있어 산업계에서 깊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우수한 인재가 반도체 관련 학과에 진학 대신 의대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는 형국이다.현재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 공원에서 개최된 ‘제41회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2일 밝혔다.마로니에 여성 백일장은 1983년 시작해 올해 41회를 맞이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여성 백일장 대회다.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수석문화재단, 동아제약, 동아에스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며, 여성 문학 인구의 저변 확대와 문예 창작 활동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고 있다.여성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참가자들은 선정된 글제에 따라 시, 산문, 아동문학(동시, 동화) 등 한 부문을 선택
매년 한 겨울이면 카메라를 둘러메고 눈 쌓인 제주도 한라산 1200고지를 찾는 이가 있다.천혜의 제주도 자연환경을 국제적으로 알리기 위해서다.제주도 천연기념물인 붉은겨우살이의 겨울철 자태를 포착하여 그 한 컷을 위한 사투다.그래서 정상기 작가 작품은 어려운 인내를 작가도 붉은겨우살이도 이겨낸 현장감, 푸른 하늘과 높은 산을 배경으로 하는 입체감, 엄동설한에 이름모를 협곡에서 고고하게 붉은 자태를 뽐내는 생동감을 느낄수 있는 작품이기에 국내외 유명 갤러리에서 주목받고 있다.이에 초대전만 무려 10여회를 전시했고, 해외 글로벌아트페어에
제 11회 대한민국 크리스천 아트피스트 전시회가 "Restart-온전한 예배자로"라는 주제로 2023년 8월 30일부터 9월 4일까지 마루아트 센터에서 개최된다.동 전시회는 KCAF 2023년 운영위원회 주최, 영락미술인 선교회 와 KCAF 2023년 집행위원회 주관으로 열린다."진정한 예술은 하느님으로부터 나온다"라는 종교적 신념으로 치뤄지는 동 전시회는 사랑의 교회 등 여러 교회의 후원으로 개최된다.특히 8월 30일 종로구 인사동 마루아트 센터에서 오후 3시 오픈 예배를 시작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약 1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오뚜기가 든든한 간편식을 추천한다.최종 막바지 고비를 맞아 수험생의 스트레스를 완화 및 면역력을 증강시켜 건강한 컨디션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영양 간편식'이 눈길을 끈다.수험생은 평소 바쁜 학업 일정으로 불규칙하게 식사하거나 끼니를 거르기 쉽다.영양은 물론 맞까지 갖춘 국탕류, 파우치 죽 등은 간편하면서도 고유한 맛과 함께 든든하게 영양을 채울 수 있기 때문이다.도가니탕도 체력 보충에 좋은 메뉴로 꼽힌다. 오뚜기는 '종로식 도가니탕' 사골과 도가니, 우건을 푹 고아 깊고
12월 9일 한덕수 총리는 서울정부청사에서 개최된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관계장관회의 및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방역 상황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지표와 기준을 마련해 이를 충족하는 시점에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 또는 자율 착용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한덕수 국무총리는 실내마스크 의무 해제 시점과 관련해 “구체적인 판단 기준은 공개 토론회와 자문위원회 논의를 거쳐 이달 중 중대본 회의를 통해 확정하겠다.”고 말했다.한덕수 총리는 “확진자, 위중증과 사망자 추세 등을 고려할 방침”
외교부(장관 박진)가 한국산 전기차 차별 문제 등이 제기된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관련한 대응 준비 상황에 대해 25일 밝혔다. 이날 열린 외교부의 정례브리핑을 통해서다.임수석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IRA 세액공제 이행에 대한 미 재무부의 의견 수렴이 다음 달 4일까지로 아직 시간이 남아 있다"며 "의견 수렴 기간에 우리 측 의견을 제출할 수 있도록 준비중이다"고 밝혔다.지난 8월 발효된 미국의 IRA은 미국에서 생산된 자동차에 한해 세액을 공제 해주는 내용이 골자다. 또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일정
제10회 대한민국 크리스천 아트피스트(KCAF2022) 초대전이 19일부터 25일까지 종로구 인사동 마루아트센터에서 거행되고 있다.지구촌전문미술인선교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동안교회미술인선교회,영락미술인선교회, 온누리아트비전 등 8개 교회 미술인들이 주최하고 있다.문현미 백석문화예술관장은 개막식 축사에서 "금번 크리스천 미술인들만의 전시회라는 독특한 차별성이 있어, 단순한 동호인들만의 친목도모 차원을 떠나 관람객들에게 힐링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하느님의 복음전파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강선희 KCAF20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2022 한국문화축제 K퍼레이드 행사가 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 주관 하에 10월 8일 거행되었다.The K-컬쳐로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종로5가부터 광화문으로 이어지는 다양한 문화를 대변하는 퍼레이드 행렬이 거행되었다.(사)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CTU)은 특별 퍼포먼스 팀으로 초청되었다. 이와 관련 연맹은 노형준 기술심의위원장 지도하에 7세부터 12세까지 60명으로 구성된 시범단을 조직하여 다양한 품새를 거리에서 시현하여 길거리를 가득채운 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특히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에서 동
‘친환경 모빌리티’ 관련 규제자유특구가 신규 지정됐다.전남 개조전기차 특구, 경북 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특구, 경남 암모니아 혼소 연료추진시스템 선박 특구 등 3곳이다.이번에 지정된 3개 특구는 신산업을 이끌 친환경 모빌리티 핵심기술을 실증해 친환경 사회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8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8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이하 ‘특구위원회’)를 개최하고 특구안을 의결했다.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위원회에서는 규제자유특구 7차 신규지정안 3건과 규제자유특구 고도화 방안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가 8월 1일부터 8월 3일까지 온라인 공공자산 처분시스템 ‘온비드(Onbid)’에서 879건에 총 1,060억 원 규모의 압류재산을 곰매한다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들로, 감정가 11억 4,000만원(매각예정가 10억 2,600만 원)인 서울 종로구 숭인동 아파트 등 주거용 건물 234건도 포함됐다.낙찰 후 임차인에 대한 명도 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어 입찰 시에는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한다.최규현 기자 kh.choi@nvp.co.kr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1호 기업인 삼표그룹이 국세청으로부터 특별 세무조사를 받는다.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탈세 관련 혐의로 서울 종로구 이마빌딩에 소재한 삼표그룹 본사에 세무조사 필요한 관련 자료들을 예치해 특별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다.삼표그룹은 현재 계열사인 삼표산업이 지난 2022년 1월 경기 양주시 삼표 채석장에서 발생한 토사 붕괴로 노동자 3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고용노동부와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중대재해처벌법’은 상시 근로자 수 5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생아르 사망사고와 같은 중대재해 발생 시 경영책임자의 안전관리
4월 20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는 “마치 코로나가 없는 것처럼 모든 방역 조치를 해제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다.”는 입장을 밝혔다.인수위 신용현 대변인은 종로구 통의동 브리핑에서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전한 메시지다. 일상 회복을 하면서도 코로나 위험으로부터 고위험군과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부친상을 당한 안 위원장은 장례 기간인 오는 4월 22일까지 인수위에 출근하지 않고, 상주로서 빈소를 지킬 예정이다.신용현 대변인은 “여전히 하루 10만명의 확진자와 하루 100명 이상의 사망자
정부가 4월 18일부터 밤 12시까지인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과 10명까지 허용되던 사적모임 인원 제한을 전면 해제한다고 밝혔다.299명까지인 행사와 집회, 수용가능 인원의 70%까지만 허용되던 종교시설 인원 제한도 동시에 없앤다.지난 4월 15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김부겸 총리는 회의를 주재하며 “정부는 그동안 여러 차례 약속했듯 방역상황이 안정되고 의료체계의 여력이 확인됨에 따라 그동안 방역조치의 중요한 상황으로 여겨졌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과감하게 해제하고자 한다.”며 방침을
3월23일~ 28일, 종로구 관훈동 인사아트센터에서 5명(강정현,유경희,이미옥,전혜영,한경은 작가.)의 아마추어 작가들의 미술전시회가 열린다.물레를 돌리고 유약을 입혀 가마에 넣기까지 수없이 많은 손길로 어루만지며 어떤 혼을 담으려 그렇게 매달렸을까...아마도 달의 따뜻함과 단아함과 풍요로움을 담으려 했을 것이다.나도 수없이 많은 붓질로 달의 꽉 찬 모습을 표현하고자 하였다.가마안에서 뜨겁게 익어가는 과정과 차갑게 식어가는 격동적인 과정들을여러가지 재료들을 혼합해서 거칠게 표현해 보았다.불의 조화로 탄생한 달항아리의 깊고 깊은 내면
디지털 아트 NFT(대체불가토큰) 플랫폼 회사 세번째공간(3space Art)이 새해를 맞아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종로구 푸에스토 갤러리에서 'ENTER THE VOID, NFT 특별전'을 연다.이번 전시회는 최근 각종 예술 작품 시장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NFT 플랫폼을 활용해 작품 저작자와 보유자, 구매자, 이용자 등 간의 다양한 연결 서비스(아트 풀)를 알리고자 마련됐다.아트 풀(ART-POOL) 방식을 이용하면 저작원 보유자는 디지털예술작품의 권한을 위임해 보상받을 수 있고 위임자 또한 해당 디지털예술작품을 활용해 전시
"사실 우리가 가장 비극적인 일에서 웃을 수 있는건, 이 희극이 관객들에게 아주 친근한 주제를 다루고 있기 때문 일 것입니다"스페인의 소설가 조르디 갈세린(Jordi Galceran)은 연극 '최종면접'에 대해 "경쟁에 내몰린 현대인들에게 많은 메세지를 전달하게 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대학로를 대표하는 블랙코미디 연극 '최종면접'이 다시 관객들 앞에 선다. 지난 2018년 첫 선을 보였던 작품으로 2019년 겨울 마지막 공연을 펼친지 2년 만이다. 연극 '최종면접'은 스페인의 극작가 조르디 갈세란의 2003년 소설 '그뢴홀름
"경찰에 신고해도 해외에 서버를 둔 불법 사이트란 이유로 기다려 달라는 답변만 돌아와 답답한 상황이죠" 저작권 침해 피해에 고심중인 국내 한 중소 웹툰 제작사 A대표의 푸념이다.해가 갈수록 해외 불법 콘텐츠 유통 사이트가 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그 속도는 더 가파른 추세다. 하지만 국가를 옮겨 가며 저작권을 침해하는 그들을 단속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해외에 서버를 둔 불법 사이트 수사를 위해선 사이트가 등록된 국가와 서버 위치 국가 등을 비롯한 국가 간 사법공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