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8개 짜리 세계 최고의 "내추럴호텔"이 따로 없습니다.이 글을 쓰기 시작하는 지금 이곳의 시간이 새벽 1시를 조금 지나고 있습니다. 어제는 음력으로 시월 초 열흘날이어서 초저녁에는 반달보다 배가 약간 나온 달이 제법 밝게 섬마을을 비췄습니다.그 달빛으로 하여 초저녁에는 하늘에 별들이 많지 않았었는데 이 시각에는 어디서 나타났는지 숫자를 헤아릴 수 없을 만큼의 별들이 이국의 새벽 하늘을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호랑이가 없는 골짜기에 여우가 왕 노릇을 한다(無虎洞中狸作王)"는 옛 말처럼 비록 반쪽이었지만 몸집이 수십 배나 큰 달이
유엔 보고서에 따르면 미얀마의 파괴적인 내전으로 수천만 명이 더 가난해졌고, 미얀마의 빈곤 수준은 치솟았다.CNN에 따르면 유엔개발계획(UNDP)은 11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미얀마의 인구 5400만 명 중 절반 가까이가 빈곤선 아래에 살고 있으며, 인구의 50% 가까이가 하루 생활비가 76센트(약 1.03달러) 미만으로 2017년 이후 두 배로 늘었으며 중산층이 소멸될 위험까지 있다고 밝혔다.미얀마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켜 정권을 잡은 이후 이 나라의 경제 상황은 급속히 악화되고 있다.유엔개발계획(UNDP)의 카니 위그나라자(Kann
10일 미얀마 일간지 Myanmar Now News 보고에 따르면 한국 K팝 아티스트 그룹이 전통 미얀마 띤잔(새해) 기간 동안 문화 교류 활동에 참여하기 위해 10일 저녁 양곤에 도착했다.1차 라인업에는 다양한 시리즈와 영화에서 활약 중인 배우 백은희를 비롯해 K팝 가수 레젠, 헤니, 세븐키즈 아이돌그룹, 아스텔 댄스그룹, DJ새미 등 총 24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한다. 양곤 국제공항에 도착한 한국 예술가들은 양곤 외국어 대학교 한국어 학생들과 함께 미얀마 라디오 및 텔레비전 관계자들의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 이들은 양국 국기를 흔
해죽순 개발에 얽힌 재미있는 비화(祕話) 입니다.군계일학(群鷄一鶴) 이라고 했습니다.누구 한 사람 먹지도 않았거니와 거들떠 보지도 않던 해죽순을 식품으로 개발하는데 14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어패류를 개발하기 위해 들렀던 미얀마 오지의 외딴 섬마을에 머물면서 잇몸이 아파 고생을 하던 주민들이 해죽순 꽃대를 질겅질겅 씹어먹으면서 잇몸의 염증을 치료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아~이거...뭐가 되겠구나"라는 궁금증에서 비롯된 것이 해죽순과의 인연 입니다.유로피언 저널(European Journal)에는 지구상에 존재하는 식물 중 폴리페놀
세계은행이 4월 1일 발행한 반기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동아시아와 태평양 지역의 개발도상국들의 성장이 둔화될 것이며, 고금리와 지정학적 긴장 악화가 이 지역의 전망을 어둡게 할 것이다.세계은행은 동아시아와 태평양 지역의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지난해 전망치보다 낮은 4.5%, 내년 4.3%로 전망했다. 아·태 지역의 대부분의 경제는 세계의 다른 지역보다 빠르게 성장할 것이지만 여전히 코로나 이전보다 느릴 것이다.중국의 경제성장률이 올해 4.5%, 내년 4.3%로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지역 성장 둔화의 한 원인이라고 밝혔
한국산 친환경 유기농비료의 미얀마 진출이 가시화 될지 주목을 받고 있다.국내 (주)아미티 이호명 회장은 "그간 피트머스와 아미노 배합 특수비료가 수년간의 인적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노력끝에 실 사용자인 농업계층에 한발 다가서게 되었다."라고 23일 밝혔다.피트모스는 수색식물류 등이 퇴적돼 흙처럼 만들어진 유기물질이다.이에 국내에서는 보수력과 보온성, 통기성이 좋아 원예와 농업, 축산 등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이와 관련 (주)아미티(Amit)는 러시아 사할린산 해초류 잔재 퇴적토인 '피트모스'소재에다 아미노(Amino)를 첨가하여 만든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총재 박수남)은 미얀마 스포츠청소년부 장관을 예방하여 KPNP 전자호구세트 기증식을 22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이날 기증식에 앞서 이상기 연맹 부총재는 연맹을 대표해서 미얀마 스포츠청소년부(Ministry of Sports and Youth Affairs) 장관 겸 미얀마 올림픽위원회 Minn Thein Zan 위원장(IOC 위원)을 예방, 순수 국제적 민간 분야 우호 증진 및 어린이태권도 저변확대 차원에서 2025년 3월 미얀마 양곤에서 미얀마 태권도협회와 미얀마 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세계어린이태권도문화페스티벌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웰빙 연구 센터가 발표한 연례 세계 행복 보고서에 따르면 필리핀은 동남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행복한 국가이다. 143개국 중 필리핀의 순위는 지난해 137개국 중 76개에서 53개로 향상됐다.응답자들은 현재 생활 전반을 0점에서 10점까지 평가했는데, 10점이 가장 높은 점수였다.이번 순위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데이터가 포함된 2020년 보고서에서 필리핀의 52위와 거의 유사하다.7년 연속으로 핀란드가 1위를 차지했으며 덴마크, 아이슬란드, 스웨덴, 이스라엘이 그 뒤를 이었다. 상위 10위 안에는 네덜란드,
비만정도가 심한 사람은 "통통한 몸매"로 인해 정신적, 육체적으로 남들 모르게 고통을 당해온 사람들입니다.그랬으니 체형 때문에 얼마나 많은 컴플렉스를 겪었겠습니까?정신적으로 겪는 컴플렉스는 차지하고라도 실제로 비만으로 인해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관절염을 비롯한 여러 피부병에 이르기까지 황말 그대로 걸어다니는 "종합병원"이기 때문입니다.비만인들은 살을 빼야겠다고 다짐을 한 후 식사량을 줄인다든지 술을 끊고 운동을 시작하기도 했었지만 어린 시절부터 들어왔던 "작심삼일(作心三日)"의 모범적인 표본이 허다합니다.필자의 경우도 예전에
스레타 타위신 태국 총리와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는 5일 오전 양자회담에서 '6개국 하나의 목적지' 이니셔티브에 따른 관광협력, 항공료 인상, 식품산업 투자 등을 논의했다.태국 정부 대변인 차이 와차론케는 2024년 아세안-호주 특별정상회의 참석차 호주 멜버른에서 양국 총리가 만나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관광 협력을 위한 '6개국 하나의 목적지' 이니셔티브를 논의했다고 방콕 특파원이 전했다.양측은 또 항공권 가격 인상이 여행객들의 여행 계획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고 태
세계에서 기부지수 1위는 어느 나라일까요?영국의 자선지원재단(C.A.F, Charities Aid Foundation)에서 세계 140개 국을 선정하여 국민들의 기부지수를 조사하였더니 놀랍게도 미얀마가 세계 1위를 차지했습니다.미얀마 사람들은 기부 문화가 생활화 되어 있습니다.자선지원재단의 조사에 의하면 미얀마인들은 1)자원봉사 비율 2)낯선 사람을 도운 적이 있는지 3)자선단체 기부경험 등 3가지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습니다.종합기부지수가 70%로 당당히 1위를 차지한 것입니다.국민들의 GDP 수준은 2023년도를 기준으로 1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29일 중국과 태국에 중·태국 간 철도 건설을 가속화하고 범아시아 철도 중간선을 뚫을 것을 촉구했다.왕 부장은 중·태 철도 건설 일정을 설명하지 않았지만 태국 측은 현재 873㎞ 길이의 철도가 2028년 개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중국 외교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태국을 방문한 왕 부장은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와 만나 "중·태 철도 건설을 가속화하고, 범아시아 철도 중간선을 뚫어 지역 연계를 실현하며, 중국·라오스·태국 연통 발전 구상을 조기에 실현해 양국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동력을 제공하고 새
인도의 고대 전통의학인 아유르베다(Ayurveda)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약 50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아유르베다는 "생활의 과학"을 뜻하는데 산스크리트어로 Ayu는 "삶", "일상생활"을 의미하고, Veda는 "앎"이라는 뜻입니다.*산스크리트어:범어(梵語)라고도 부르는 고대 인도어아유르베다는 선사시대부터 일상에서 활용되어 왔습니다.아유르베다 요법사들은 인도 정부의 인가를 받은 프로그램에 의해 양성되고 있습니다.미국 등 서구에서도 아유르베다는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유르베다에 대한 체계적 연구나 관리, 관심도
10일 미얀마 일간지 Myanmar Now News에 따르면 최근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의 미얀마 특사로 임명된 베테랑 라오스 외교관이 내전으로 분열된 국가에 대한 첫 임무를 위해 수요일 도착하여 집권 군의회 의장 및 기타 고위 관리들을 만났다고 국영 TV MRTV가 보도했다.외교관 Alounkeo Kittikhoun은 2021년 2월 선출된 아웅산 수지 정부로부터 권력을 장악한 군사 정부와 무장 민주화 저항 운동 사이의 폭력을 진압하기 위해 미얀마를 위한 지역 그룹의 평화 계획을 추진해야 하는 어려운 과제에 직면해 있다.
어제는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에 유학온 미얀마, 베트남 학생들에게 모악산에 자리잡은 쇠고기 전문점 "소야" 음식점의 이철민 대표의 섬김봉사가 있었습니다. 모악산 "소야" 음식점은 새롭게 신축한 도내 최고의 쇠고기 전문 음식점입니다. 아주 아름다운 건축물로 새롭게 단장한 "소야" 음식점은 넓은 주차장과 탁트인 전망은 모악산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도내 최고의 맛과 서비스를 자랑하는 명품 음식점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이철민대표는 오직 한 길 한우 전문점으로 성공한 기업인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많은 봉사와 함께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만약 당신이 미얀마를 여행할 계획을 갖고 계시다면 이 글을 두세 번 읽으신 후 실행하실 것을 권합니다.지구 상에도 천국이 존재한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필자는 지금까지 수십 여년을 해외 오지로 떠돌면서 그 지역의 문화와 역사, 그리고 지역의 특산물들을 연구하고 개발하는데 힘써 온 사람입니다.그렇지만 수천 여곳을 다녀보았지만 미얀마처럼 강한 매력을 느낀 곳도 없었다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미얀마라고 하면 대개의 사람들은 1983년도에 북한의 소행으로 발생한 아웅산테러를 기억하고 1960년대부터 시작된 군부독재를 연상하면서 은둔의
26일 환구시보에 따르면 지난 26일 중국 상무부는 캄보디아·라오스·미얀마·태국·베트남 등 5개국과 ‘란창강-메콩강 국가 국제 경제협력 5개년 발전계획(2023~2027)’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체결국의 경제무역 주무부처가 정책 소통을 강화하고 무역투자, 국제물류, 전자상거래, 산업단지 건설, 전시회, 중소기업, 인적자원, 경제·기술 교류 등 방면에서 협력계획을 세우는 것이 골자다.중국과 5개국의 교역규모는 2020년 3천억 달러(한화 약 386조 9100억 원)를 돌파한 후 2022년 4천억 달러선을 넘어서며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잠잠한 듯 보이지만 지금도 내전이 이어지고 되고 있는 곳은 미얀마로서 로힝야족들이 집단으로 거주하는 지역이기도 합니다.미얀마는 전 국민의 90% 정도가 불교도인데다 정치도 불교도의 영향을 크게 받는 까닭에 이슬람교도들인 로힝야족들과는 생각 자체도 다릅니다.외모도 단번에 구분이 될 정도입니다.19세기 제국주의 세력들이 세계를 지배할 당시 영국은 속국이었던 미얀마를 직접 통치했던 것이 아니라 인도는 영연방국으로서 총독을 파견하여 직접 통치하면서도 미얀마는 간접적으로 통치를 했었습니다.미얀마를 인도의 한 주(州)
니콜라이 토카레프 러시아 원유 파이프라인 운송업체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주 러시아 채널24 기자에게 러시아가 올해 중국과 인도에 대한 석유 수출을 크게 늘렸다고 24일 러시아 일간지 러시아TV 인터넷판이 보도했다.중국 세관에 따르면 러시아는 지난 11월에도 하루 약 220만 배럴의 러시아 원유를 수출하는 등 중국의 최대 원유 공급국이었다.올해 1~11월 중국의 러시아 원유 수입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2% 급증했다.아시아 3위의 경제대국이자 세계 3위의 원유 수입국이자 소비국인 인도는 러시아 원유를 수입하는 주요 국가가
12일 미얀마 일간지 Myanmar Now News에 따르면 12일에 발표된 유엔 보고서에 따르면 미얀마는 탈레반 정부의 무역 탄압 이후 2023년 아프가니스탄을 제치고 세계 최대 아편 생산국이 됐다.UN 마약범죄국(UNODC)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미얀마는 올해 헤로인 생산에 필수적인 아편을 약 1080톤 생산했다고 한다.UNODC에 따르면 지난해 4월 탈레반이 양귀비 재배를 금지한 이후 아프가니스탄의 아편 생산량이 약 95% 감소해 약 330톤으로 감소한 이후 이러한 수치가 나왔다.미얀마, 라오스, 태국 사이의 "골든 트라이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