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스포츠청소년부 장관에게 '세계어린이태권도문화페스티벌' 행사 제안, 공감대 형성
•KPNP 전자호구세트 기증을 통한 태권도 교류 및 민간 우호증진 기여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 부총재 이상기(좌측), 미얀마 스포츠청소년부 장관 Minn Thein Zan(우측)/사진=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 제공.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 부총재 이상기(좌측), 미얀마 스포츠청소년부 장관 Minn Thein Zan(우측)/사진=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 제공.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총재 박수남)은 미얀마 스포츠청소년부 장관을 예방하여 KPNP 전자호구세트 기증식을 22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식에 앞서 이상기 연맹 부총재는 연맹을 대표해서 미얀마 스포츠청소년부(Ministry of Sports and Youth Affairs) 장관 겸 미얀마 올림픽위원회 Minn Thein Zan 위원장(IOC 위원)을 예방, 순수 국제적 민간 분야 우호 증진 및 어린이태권도 저변확대 차원에서 2025년 3월 미얀마 양곤에서 미얀마 태권도협회와 미얀마 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세계어린이태권도문화페스티벌 개최를 제안하였다.

이에 대해 미얀마 스포츠청소년부 장관은 "어린이 태권도 분야의 국제적인 비정부기구(NGO)로 널리 알려진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의 설립 취지와 그간 국제적인 어린이태권도 교류 경험을 공유하는 차원에서 적극 환영한다"면서, "어린이 태권도대회를 기본 플랫폼으로 교육ㆍ문화ㆍ관광을 한데 묶겠다는 구상은 현실 여건을 고려시 매우 시의적절한 민간주도 국제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화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날 기증식에는 현지 이준석 사범(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 미얀마 대표 겸 세계한인태권도사범회 소속 사범), 이호명 AMIT Co 회장, 신동윤 AMIT Co 대표(전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TPC)사무총장)이 함께 했다.

전자호구세트 기증후 합동 기념촬영/사진=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 제공.
전자호구세트 기증후 합동 기념촬영/사진=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 제공.

이날 기증된 KPNP 회사 제품인 전자호구세트는 순수한 국내기술진에 의해 개발된 IT전자용품으로 국제적인 태권도 브랜도로 부각되고 있다.

이와 관련 미얀마 태권도협회 입장에서 처음 기증 받은 전자호구세트로서, 향후 미얀마 태권도협회 주관 국내 각종 선발대회에 적극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얀마 스포츠청소년부 장관 겸 IOC위원 예방 후 미팅 장면./사진=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 제공.
미얀마 스포츠청소년부 장관 겸 IOC위원 예방 후 미팅 장면./사진=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 제공.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은 지난 1996년 발족 이후, 독일(슈투트가르트)과 서울 본부와 함께 한국, 중국, 인도.일본, 영국 등 60여개국에 지회를 두고 있으며, 오는 4월말 전주시 태권도협회와 공동으로 제 3회 국제어린이태권도 문화페스티벌 행사와 10월 개최 예정인 불가리아 왕실 후원의 유럽 로열배 어린이태권도 문화페스티벌을 준비중이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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