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제공.
사진=뉴시스 제공.

비만정도가 심한 사람은 "통통한 몸매"로 인해 정신적, 육체적으로 남들 모르게 고통을 당해온 사람들입니다.

그랬으니 체형 때문에 얼마나 많은 컴플렉스를 겪었겠습니까?

정신적으로 겪는 컴플렉스는 차지하고라도 실제로 비만으로 인해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관절염을 비롯한 여러 피부병에 이르기까지 황말 그대로 걸어다니는 "종합병원"이기  때문입니다.

비만인들은  살을 빼야겠다고 다짐을 한 후 식사량을 줄인다든지 술을 끊고 운동을 시작하기도 했었지만 어린 시절부터 들어왔던 "작심삼일(作心三日)"의 모범적인 표본이 허다합니다.

필자의 경우도 예전에 몸 상태가 비만으로 분류되었습니다.

그러다가 2010년도에 미얀마를 여행하던 도중 우연한 기회에 해죽순을 찾아내게 되었고 해죽순의 효능에 매료되어 본인의 인생도 바뀌게 됩니다.

연구를 지속하다보니 해죽순에 함유된 특정 성분이 비만 해소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성분을 추출한 후 또 다른 20여 종의 천연 물질을 첨가시켜 완성한 제품이 "감당할래" 입니다.

그러니까 "감당할래"는 본인이 인생을 걸고 만들어낸 최고의 역작(力作)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감당할래"에는 강력한 항산화물질(抗酸化物質)로 알려진 폴리페놀을 비롯하여 미네랄, 비타민, 아미노산 등이 넉넉하게 함유되어 있는데다 근래에 그 효능이 입증된 HCA 성분까지 충분히 들어있어서 비만해소 식품 시장에서 환영을 연출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HCA는 Hydroxycitric Acid의 약자입니다.

이 HCA는 인체 내에서 특별한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간이 살이 찌는 원인은 인체가 필요로 하는 에너지의 양에 비해 과다한 에너지를 섭취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식품으로 섭취한 탄수화물은 대사작용(代謝作用)에 의해 포도당으로 전환되어 체력을 유지하는 에너지가 됩니다.

통상 성인의 경우 하루에 필요한 에너지는 2,500kcal 입니다.

그런데 만약 3,000 kcal를 섭취했다고 가정하면 남는 500 kcal는 포도당에서 지방(fat)으로 변환되어 주로 복부 등에 저장됩니다.

지방은 인체가 비상시를 대비하여 저축해두는 것인데 현대인들은 육류와 패스트푸드, 음주 등으로 필요한 양 보다 과도하게, 그리고 지속적으로 섭취함으로써 살이 찌게되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HCA의 존재가 빛이 납니다.

HCA는 다양한 식물에서 발견됩니다.

그 양의 많고 적음만 다를 뿐입니다.

HCA는 대사과정에서 포도당이 지방으로 변환되는 것을 차단시켜 신속하게 배출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그 뿐이 아니라 HCA는 포만감을 줌으로써 배가 고픈 것을 느끼지 못하게 하는 작용도 수행합니다.

본인이 HCA의 존재를 알게된 후 매우 흥분했던 이유는 이 HCA가 비만을 해소시키게 되면 부수적으로 얻게되는 수확이 무척 크다는 판단 때문이었습니다.

단순히 비만 그 자체만으로는 질병이 아니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비만으로 인해 수반되는 여러 난치병들... 당뇨병, 고지혈증, 고혈압, 암, 치매, 파킨슨병, 심장병, 관절염, 시력약화, 정신질환 같은 질병들을 유발하는 직접적인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기에 비만을 없애지 않고는 난치병의 치료는 원천적으로 어렵다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입니다.

미국의 인구는 약 3억 3천만 명입니다.

이 중에서 비만 환자가 40%인 1억 3천만 명을 넘고, 준 비만자까지 포함하면 60%인 2억 명에 달한다고 하니 놀라운 일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도 미국의 경우를 강 건너 불 보듯 할 수 없다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국민들도 식습관이 미국인들을 빠르게 추격해가는 모양새이기 때문입니다.

사실여부는 확인해보지 못했지만 사람이 생존하기 위해서 먹는 식품시장의 규모보다 음식을 과잉 섭취함으로써 찐 살을 빼는 다이어트 제품의 시장 규모가 더 커질 것이라는 이야기들이 나도는데 이것을 단순히 우스갯소리로 치부해 버릴 수만은 없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비만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까지를 고려한다면 어쩌면 국가의 존립기반까지도 흔들 수 있는 질병이 비만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본인은 스스로가 과도한 비만에 시달려왔기 때문에 인생을 걸고 비만을 해소시킬 수 있는 식품의 개발에 매달려 왔습니다.

그렇게 완성된 제품이 감당할래입니다.

배대열 보건 전문기자 BDYTYY@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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