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 이상 대상 건강증진 효과와 함께 군민의 태권도에 대한 관심 제고
경락품세 대중화,생활화 겨냥, 외지인 대상 수련 유치 활동 노력
무주 태권도원의 관광거점화에도 일조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이 문화체육관광부와 무주군 후원하에 무주군에서 건강증진 제고와 국민의 삶속에 살아 숨쉬는 태권도의 생활스포츠화를 겨냥해 여름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경락품세 교육 프로그램 행사는 무주 태권도시 위상 제고 차원에서 생활스포츠 측면에서도 군민이 자연스럽게 태권도 수련을 유도하고 무주 태권도원 투어를 병행시켜 태권도와 건강증진에 관심이 있는 외지인 참여시킨 다는 구상이다.

동 행사를 주관하는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WCTU)측 관계자는 "그간 무주군은 무주태권도원(태권도진흥재단)에서는 크고 작은 국내외 태권도 행사가 연중 개최되어 왔지만 군민의 태권도에 대한 관심과 인지도는 다소 뒤떨어져 있었다는 관점에서 무주읍 소재지에서 캠프를 열어 군민의 태권도시로서의 자부심 고양과 함께 태권도 소재(경락품세)를 통해 모두가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해서 명실상부한 태권도시 기반을 조성하자는 데에 프로그램의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간 무주군은 '글로벌 태권시티'를 지향하며 태권도와 태권도원(2022 웰니스 관광지, 2023 코리아 유니크 베뉴 선정)을 기반으로 한 스포츠 마케팅에 힘써 왔다.
특히 2022년부터 3년간 세계 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대회를 개최(120개국, 3000여 명 참가)하고 2026 세계태권도 그랑프리와 2027 세계 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를 유치했다. 이외에도 24개 각종 국내외 태권도대회 및 학술대회 등을 개최(3만 7000여 명 참가)해 왔다.

하지만 태권도원내에서 모든 경기와 숙박이 행해지다 보니 본의아니게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의 태권도에 대한 인식과 애호심 측면에서 실질적인 체감도가 약해질 수 밖에 없었다는 의견도 존재해 있었다.
이러한 관점에서 금번 프로그램 운용은 기존에 무주군민체육관에서 수련 해오던 태권도 수련생은 물론 시니어층과 외지인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참여를 유도하여 경락품세를 보급함으로써 건강증진 효과와 태권도의 생활스포츠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락품세는 태권도 품세를 기반으로 노령화 시대를 대비한 실버산업과 미래의 자산인 어린이 성장ㆍ발육ㆍ브레인 혈행개선에 중점을 두고 연구개발 해왔다.
하지만 국내외적으로 공식 보급되려면 장기간 태권도 전문가들의 공청회를 거치고 권위있는 국책기관의 검증작업이 필수적으로 수반되어야 공식 인정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이에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측은 국내 유일한 세계보건기구(WHO) 전통의학 글로벌 협력 기관인 한국한의학연구원을 수차례 찾아 간곡한 제안 끝에 드디어 2022년 12월 양자 기관간 협력의향서를 체결과 함께 한국ㆍ중국은 물론 세계 주요국가에 저작권을 확보했다.

이러한 국제적인 법적 기반위에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은 십여년간 경락 혈행과 태권도 동작과의 상관관계에 대한 경험데이터를 제출했고, 한국한의학연구원은 2023년 7월 공식적으로 연구 필요(타당)성에 대한 제안서를 공식적으로 검토후 예방의학 차원과 국기(생활스포츠)태권도의 새로운 발전 모델 구축과 한의학의 새로운 가치 구현 차원에서 경락품세의 과학적 검증 필요성을 십분 인식하고 자체 TF 연구팀을 구성하여 경락품세 연구ㆍ발전 필요성과 타당성에 대한 기획보고서를 발간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은 전북특별자치도 시니어태권도협회와 손잡고 금번 무주군 시범사업을 통해 사례를 축척시켜 경락품세 대중화를 도모하고 더 나아가 체계적인 내실화 추구 및 국제적인 이슈 확산에 가일층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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