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중국대사관 경제상무처 란더이엔(冉德艳) 참사관 축사로 분위기 고조
공동 주관한 한중지역경제협회 공식방문단 조직, 답방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 모색

2025년 중국 후베이(湖北)- 한국 기업매칭(对接)교류회 종료후 후베이성 인민정부 대표단과 주요 내빈 합동 기념촬영/사진=한중지역경제협회 제공.
2025년 중국 후베이(湖北)- 한국 기업매칭(对接)교류회 종료후 후베이성 인민정부 대표단과 주요 내빈 합동 기념촬영/사진=한중지역경제협회 제공.

2025년 중국 후베이(湖北)- 한국 기업매칭(对接) 교류회가 6월 23일 오전 서울에서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그랜드 볼륨에서 양국 기업가 150명이 모인 가운데 성대하게 거행되었다.

동 교류회는 후베이성 인민정부가 주최하고 후베이성무역촉진위원회, 중국 국제상회후베이상회, 한중지역경제협회가 주관한 행사로 후베이성을 대표하는 환경ㆍ에너지ㆍ부동산ㆍ요식업ㆍ교육업ㆍ관광업ㆍ기계설비  영역등에서 영향력 있는 기업가들이 참여 하였다.

이와 관련 모처럼 한중 기업간 매칭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결과를 창출할수 있도록 주관부서가 세심한 관심을 기울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행사는 후베이성 무역촉진위원회 스밍후이(石明辉) 부주임의 사회로 내빈 소개에 이어 후베이성 인민정부  부비서장 허리쥔(何丽君)인사말, 주한중국대사관 경제상무처 란더이엔(冉德艳)참사관 축사에 이어, 신경숙(申京淑)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이사장, 이상기(李相基)한중지역경제협회 회장, 가오천(高晨) 주한중국상회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서 후베이성 우한시(武汉市) 문화관광 홍보, 징저우시(荆州市)투자유치 홍보 소개가 이어졌으며, 중국 우당산(武当山) 흑차와 녹차, 후베이성 황주(黄酒) 시음회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한중 기업가 연계 기업교류매칭 상담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후베이성 국제무역촉진회는 중국측 73개 참가기업을 16개 산업별로 분류해서 <후베이성 경제무역대표단 산업협력 편람 책자>를 제작해서 참가한 한국기업가들에게 사전 배포함으로써 손쉽게 즉석에서 관심기업간 매칭 상담이 이루어지도록 세심한 배려를 했다.

이날 교류회 개막식 인삿말에서 후베이성 인민정부 부비서장 허리쥔 여사는 "후베이는 SK그룹을 비롯한 한국기업 투자 확대와 함께 무한 총영사관 개설로 한국과의 각종 교류 협력이 증가 추세에 있고, 중국 중부, 장강의 중류에 위치한 삼국시대 초나라 문화의 발원지로서 자연지세가 뛰어나고 풍광이 독특하여 한국 관광객 유치에 깊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상기 한중지역경제협회장은 축사에서 후베이성은 "중국에서 가장 사통팔달의 교통중심지로 여겨지고 있어  모처럼 마련된 한중 기업간 매칭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결과를 창출할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한중지역경제협회는 조만간 후베이성 인민정부 요청에 따라 10명 내외로 후베이성 관광ㆍ문화ㆍ매체 위주로  팸투어 방문단을 구성해 답방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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