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적인 인력 자금력 투자로 2050년 미국 수준 도달 목표
인공지능(AI), 양자정보, 반도체, 생명공학 분야 개발 중점 추진

중국은 미국과 동등하게 과학 기술 초강대국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8월 9 일 일본 문부교육성 연구소(MEXT)가 발표 한 과학 기술 지표에 따르면 중국은 미국에서만 달성된 과학 기술 논문의 양과 질과 관련된 세 가지 지표가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중국은 인적 자원과 돈을 전략적으로 투자하면서 2050 년까지 달성하고자하는 미국과 동등한 수준의 "과학 기술 강국"을 실현하기 위해 꾸준히 나아가고 있다.
시진핑 주석은 28일 후베이성 우한시에 있는 반도체 회사를 방문해 과학기술의 경쟁력 제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대만 문제로 인해 미국과 중국의 대립이 심화됨에 따라 시 주석의 지도부는 미국의 제재에 영향을 받지 않는 자체 경제 구조를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것의 기초는 과학 기술 능력이다.
중국은 탈탄소화를위한 중요한 기본 기술의 결과를 낳았다. 예를 들어, 새로운 저렴한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에서는 에너지 변환 효율과 같은 성능 측면에서 한국 및 다른 국가들과 세계 최고의 지위를 놓고 경쟁할 것이다.
각국의 과학기술 역량을 분석하는 스즈카 의과대학의 도요다 나가야스 회장은 은 "최고 논문을 연속적으로 발표하는 연구자의 수가 증가하고 있어 향후 중국의 노벨상 수상자 수가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과학 기술 분야에서 중국의 급속한 성장은 정부의 전략적 자금 조달과 인적 자원 개발 때문이다.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와 국무원은 2016 년 과학 기술에 대한 장기 전략에서 "50 년까지 세계 과학 기술 강국이되는 것"을 목표로 삼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시 주석의 리더십은 매출 확대에 최우선 순위를 둔 중국 국내 기업들에게 R&D 강화를 가속화하라고 지시했다.
일본, 미국, 중국의 과학기술 정책에 정통한 도쿄대 고다 게이스케 교수는 "속도 경쟁에서 과학기술 연구에서 예산 투입과 정책을 위에서 아래로 신속하게 결정할 수 있는 중국 정치 시스템이 장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
관련기사
- 스리랑카, 중국 정보수집용 군함에 정박 연기 요청
- [기고] "공무원들과 공기업 직원들 민원부서의 고충"에 대해
- 러시아, 중부 유럽으로 공급하던 석유 공급 중단
- 일본, 기업의 아프리카서 창업 지원... '자원외교' 강화
- 인도, 국내 밀 가격 조절 위해 수입 관세 폐지 예고
- 미국 기름 값 내려갔지만… 물가상승 여전
- 소프트뱅크, 1분기 29조 3751억 원 넘는 사상 최대 적자
- GMK Global, 中 후베이성에 세계 최대 대나무 펠릿 공장 건립
- 보스턴컨설팅그룹 ‘AI 성숙도 매트릭스’ 보고서 발표…한국은 AI안정적 경쟁국가로 분류
- 후베이성 주최, 한중 기업매칭 교류회 성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