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연산 성능 최대 99 TOPS급
코어 탑재 노트북 2025년 1분기 출시 예정

지난 1월 6일 인텔(Intel)이 게임과 콘텐츠 제작 등 고성능을 요구하는 노트북용 새 프로세서인 ‘코어 울트라 200H/HX’ 프로세서 11종을 공개했다.
인텔은 지난 2024년 9월 휴대성과 배터리 지속시간을 강조한 새 프로세서인 코어 울트라 200V(루나레이크)를 출시했다.
코어 울트라 200H는 코어 울트라 200V의 CPU와 GPU, NPU(신경망처리장치)를 바탕으로 CPU 코어 수와 GPU 성능을 강화했다.
최상위 제품인 코어 울트라9 285H 프로세서는 저전력・고효율 E(에피션트) 코어 8개, 고성능 P(퍼포먼스) 코어 6개, 저전력 특화 2코어 등 총 16코어 CPU를 탑재한다.
인텔은 전 세대(코어 울트라 시리즈1) 대비 CPU 성능은 15%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GPU는 최대 8개 코어로 구성되며 AI 처리를 가속하는 XMX 연산을 지원하고 AI 연산 성능은 최대 77 TOPS(1초당 1조 번 연산)다.
CPU와 GPU를 합친 AI 처리 성능은 최대 99 TOPS가 나온다.
코어 울트라 200H 탑재 노트북은 올 1분기 중, 코어 울트라 200HX 탑재 노트북은 1분기 말 출시된다.
인텔은 오는 1월 13일부터 오버클록 기능을 뺀 데스크톱PC용 코어 울트라 200S 프로세서를 시장에 추가 공급 예정이다.
제품 목록과 책정 가격은 추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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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현 기자
kh.choi@nvp.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