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오토쇼(NAIAS), 코로나19 여파에 개최 중단
2년 연속 개최 취소

2021년 9월에 예정되어있던 북미 국제 오토쇼(The North American International Auto Show, NAIAS)가 올해도 열리지 않는다.
북미 국제 오토쇼는 ‘디트로이트 오토쇼’(Detroit Auto Show)라고도 불리는 전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국제 자동차 전시회다.
지난 2020년에도 북미 국제 오토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의 여파로 개최가 보류됐으나, 코로나19 팬데믹 현상이 심화되면서 2021년 행사도 보류됐다.
주최 측은 당초 개최 시기를 6월에서 9월로 연기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자동차 기업들의 어려움을 고려해 2년 연속 개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세계 5대 모터쇼 하나로 꼽히는 ‘북미 국제 오토쇼’는 지난 2019년 약 77만 명이 참가했다.
2019년까지는 매년 1월에 개최했지만 같은 시기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전자제품 박람회인 CES와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 2020년부터 6월에 개최하기로 결정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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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현 기자
kh.choi@nvp.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