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러시아가 군사적 동맹을 강화한다는 차원에서 북한군의 러시아파병을 단행했다.

이는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에 직접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6일 (현지시간) 페루 리마에서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계기로 정상회담을 가져 새삼 주목을 받았다.

국내 연합뉴스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6일(현지시간)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열린 페루 리마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하고 “한반도 충돌 및 혼란 발생을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시 주석에게 북한의 대러시아 추가 파병을 막기 위해 북한과 러시아에 영향력을 행사할 것을 촉구했다.

미중 양국 정상의 금번 만남으로 위기가 고조되는 한반도 정세에 긍정적인 작용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그간 다소 소원했던 한중 관계도 북·러 관계밀착에 대한 견제 심리와 함께  2년만의 양국 정상간 회담으로 훈풍이 불 것으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