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ㆍ러 갈등에도 9월 미국의 대러 수출액 가장 많아
전반적으로 금년 양국 교역액은 감소

3일(현지시간)러시아 위성통신에 따르면 미국 센서스국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9월 미국의 러시아 수출액은 9040만 달러(한화 약 1279억 1600만 원)로 지난 3월 이후 가장 많았다.
이에 따르면 9월 미국 제품의 대러 수출량은 지난 5개월 동안의 월별 수치를 웃돌았다.
8월에는 6680만 달러, 7월에는 8250만 달러였다. 전체적으로 미국의 러시아 수출은 올 초보다 3억 6400만 달러 감소했다.
한편, 러시아 상품의 미국 수출액은 8월 5억 2210만 달러에서 9월 3억 3210만 달러로 연초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2022년 1월 이 수치는 19억 5900만 달러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 英 4개월 연속 경기위축... 제조업 2년여 만에 최악의 불황
- [월드e] WSJ, 베트남의 경제 성장 속도는 아시아의 다른 지역을 훨씬 능가
- 中, 170억 달러 140대 항공기의 '통큰 오더'... 올해 중국의 두번째 구매 협약
- 인도, 미·중 대립 틈타 반도체 키워야
- 분당만돌린오케스트라, 힐링 콘서트 성료… 늦가을 울려퍼진 감동의 하모니
- 전세계 원유 수요 둔화와 지정학적 리스크…유가 향방 불확실성 증가
- 브릭스, 2024년 세계 경제 성장의 핵심 주자로 부상
- 세계 광고 시장, 2024년 사상 첫 1조 달러 돌파 전망
- 트럼프, "우크라이나가 군사 지원을 ‘아마도’ 덜 받을 것".... 군사지원 축소
- 트럼프 당선인, 브릭스에 강력 경고… “달러 대체 시 100% 관세 부과”
- 러시아, 곡물 수출 대폭 제한… 국내 공급 우선 방침
- 우라늄 가격 다시 상승… 러시아 수출 제한이 원인
- KBS1 라디오 K-방산 심층진단, 최기일 상지대 교수 출연
- 러시아-우크라이나 긴장 극복기대 심리, 나스닥 1% 상승
- 해상풍력발전, 글로벌 개발계획 축소… 비용 상승으로 수익성 악화
- 中 시진핑, 바이든에 “한반도 충돌·혼란 발생 용인안해”
- 유럽 천연가스 가격 급등, 아시아 시장에도 영향 우려
- 몽골, 금년 외국인 관광객 백만 명 유치 달성
- 브릭스, 독자적 결제 시스템 구축 추진
- 베트남 섬유 의류, 글로벌 시장 확장과 성장세로 440억 달러 수출 목표 도전
- 전략적 모호성VS 전략적 명확성.... 베트남식 "대나무 외교"사례 참고할 필요
- 러시아, 암호화폐 채굴 합법화 법안 발효…채굴 규정 및 요건 확정
- [비전 인사이트] 북한의 '위험한 도박'에 경계심 갖고 한미 군사동맹 강화해야
- 비철금속 가격 상승세 꺾여…2025년 공급 과잉 전망
- [기고]인도 모디정부 외교정책을 참고해야
박준형 기자
pjh97@nvp.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