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외무부 대변인, 미국에 이스라엘 지원 중단 촉구
국제사회는 중동 지역의 안정을 지켜야 할 의무에 실패했다고 비난

2024년 8월 1일 테헤란에서 열린 하마스 최고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의 장례식을 계기로 갈등이 더욱 확산되고 있다.
이란은 지난 주 테헤란에서 하마스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가 살해된 후 지역 긴장을 고조시킬 생각은 없지만 더 이상의 불안을 막기 위해 이스라엘을 처벌할 필요가 있다고 이란 외무부 대변인이 5일 밝혔다고 아랍뉴스가 보도했다.
나세르 카나니는 "이란은 이 지역의 안정을 확립하려고 하지만 이는 침략자를 처벌하고 (이스라엘) 시온주의 정권의 모험주의에 대한 억지력을 만드는 것과 함께 올 뿐"이라며 테헤란의 조치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카나니 장관은 국제사회가 역내 안정을 지켜야 할 의무에 실패했으며 '침략자 처벌'을 지지해야 한다며 미국에 이스라엘에 대한 지원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호세인 살라미 이슬람혁명수비대 최고사령관은 21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적당한 시간 안에 처벌을 받을 것"이라는 엘리트 집단의 위협을 재차 강조했다
이란과 하마스, 헤즈볼라 등 이란 동맹단체들은 이스라엘이 지난 7월 31일 하니예를 살해했다고 비난했다.
이스라엘 관리들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지 않았다.
관련기사
- [기고] "우리는 인생을 잘 살고 있을까요?''
- 베트남 과일, 동북아시아 시장에서 수출 확대 전망
- 미국인들은 왜 맥도날드와 스타벅스 외면할까
- 일본 쌀값 30년 만에 최고치... 폭염으로 여름철 고온 영향탓
- 이집트, 무역적자 10.3% 감소 기록
- 2024년 바레인 경제 3% 성장 전망
- 사우디-중국-이란 공동 3자 위원회 개최
- 중동 지역 충돌과 경제적 영향: 관광, 에너지, 금융산업 전반 위기
- 이란, 국방예산 3배로 대폭증액
- 국제유가, 이란 '즉각 대응' 보류 시사에 약 5% 하락... 당분간 유가안정세 전망
- 베트남 참치 수출, 올해 18% 증가…이스라엘, 미국, EU 시장서 두각
- [비전 인사이트] 경기 불확실성에도 해외여행 붐,국내여행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시켜야
- 중동 불확실성 고조로 금값 2,700달러 돌파, 사상 최고치 경신
- [역사 탐방]청산리 독립운동 전투와 이스라엘의 전쟁 응집력
- 중동 정세 악화로 걸프국 석유 공급 차질 우려
- 세계가 우려하는 이스라엘 이란 공격 브렌트유 80달러 돌파
- 중동 발 정세악화로 유가 급등, 3대지수 일제히 하락
- 유가 당분간 보합세 유지
- 이란, 챗 GPT 이용해 미선거 영향
- 미국, 카타르, 이집트는 카타르에서 이스라엘 대표단을 만나, 전쟁 종식 논의
- 동남아 국가 브릭스 급물살
- 미 국무장관, 가자 휴전 회담을 앞두고 중동 순방 일정 연기
- 블링컨 장관, "미국이 이란과 이스라엘에 분쟁을 확대하지 않을 필요성을 전달했다"
- 이란의 신임 대통령, 모든 국가들과의 균형을 약속
- 필리핀 4월 부채, 15조 200억 페소 늘어
- 중동의 새로운 충돌은 금값 유가 끌어올려
- 이란, 1월 13일 스위스에서 프랑스·영국·독일과 핵 회담을 가질 예정
- 이란, 고농축 우라늄 생산 급증
김소진 기자
kwbman@nvp.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