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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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파우스트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저자로 잘 알려진  독일의 과학자이자 철학자였던 볼프강 폰 괴테는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무엇을 위해 그리고 어디를 향해 가는지 모르고 오늘도 무언가에 쫒기듯 그냥 열심히 살아갑니다. 

그러다가 간간히 스스로에게 질문합니다.

''여긴 어디? 나는 누구?'' 그리고 말합니다. 

시키는 대로 인내하고, 열심히 살았는데 나이가 들수록 점점 불행하다고 느끼는 건 기분 탓일까요?

애플사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는 '누군가의 인생을 위해 내 인생을 낭비하지 마라''고 말합니다.

이 말은 죽이되든 밥이되든 자신이 하고 싶은 일, 다시 말해서  행복지수가 높은 일을 하라는 겁니다. 

소프트 웨어 적이든 하드웨어 적이든  자신의 컨텐츠를 완성하라는 것이겠지요.

백세시대 라고들  말합니다. 

다시 한 번 자신에게 즐기면서 행복할 수 있는 두번째 놀꺼리를 찾을 시간과 기회를 줍시다, 

그리고 내 인생에 가장 청춘은 오늘입니다. 

오늘부터는 너무 열심히 살지 말고, 남은 인생은 내가 좋아하는 일을 즐기면서 살아보는 건 어떨런지요?  

내 부모나 지인 분들의 삶의 회한을 들으며  많은 다짐을 하게 됩니다. 

그 첫째는 자기 주도적인 삶을 살라! 그리고 워라벨을 지켜라! 그리고 미래를 위해 오늘을 인내하는 우(愚)는 범하지 말자! 입니다.  

내가 행복해야 주위도 행복하기 때문입니다.

부산광역시 직능연합회 이사장 박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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