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거래 총액 3.5배 증가한 96억 달러
거래횟수 2.7배 증가한 1,587만회
지난 3월 7일 크레므타임즈는 캄보디아국립은행(중앙은행)이 발행한 디지털 전자화폐 ‘바콩’이 2022년 하반기 거래횟수가 2021년 하반기 대비 2.7배 증가한 1,587만회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거래총액도 3.5배 증가한 96억 달러(원화 약 12조 8,208억 원)으로 나타났다.
통화별로는 리엘화가 8조 4,700억 리엘로 3.3배 증가했고 달러(USD)가 74억 5,000만 달러로 4.5배 증가했다.
가장 증가한 캄보디아 통화인 리엘(KHR)로 연간 대비 2021년 보다 5.1배 증가했고 달러화는 4.2배 증가했다.
캄보디아 국립은행이 추진 중인 바콩 프로젝트는 블록체인 기반의 결제 프로젝트로 QR코드나 전화번호를 통해 디지털 지갑에서 결제를 할 수 있다.
캄보디아 은행이 관리하는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결제가 가능한 바콩은 일본 기업인 소라마추가 개발한 하이퍼레저(Hyperledger) 기반의 이로하(Iroha)를 바탕으로 개발했다.
2020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중인 바콩은 2021년 7월에는 QR코드의 규격을 통일한 ‘KHQR’을 출시했고 해외 금융기관과의 제휴를 추진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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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현 기자
kh.choi@nv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