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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아시아 금융의 별*을 쏘다① 인도네시아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KB금융지주

[뉴스비전e 김도현 기자]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은 올해 ‘RACE 2018’을 경영전략으로 그룹의 사업포트폴리오를 견고화하고 성장동력 발굴에 집중해 리딩금융그룹의 위상을 정립해가고 있다. 

글로벌 사업은 아시아시장을 중심축으로 글로벌 진출 기반을 다지며 동남아시장 현지에 특화된 금융모델을 통해 시장 지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동남아를 중심으로 국가별 맞춤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7월 인도네시아 부코핀은행의 지분 22%를 취득했다. 인도네시아 소매금융 전문은행인 부코핀은행(Bank Bukopin)과신주인수계약을 체결하고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으로부터 신주인수 적격기관 승인을 받은 후 한 달 만에 약 22%의 지분 인수를성공적으로 마무리해 2대 주주 지위를 확보했다.

2008년 인도네시아 BII은행(지금의 메이뱅크 인도네시아) 지분 매각 이후 10년 만에 인도네시아시장에 재진출하는 성과를 이뤘다. 주택금융을 포함한 소매금융, 디지털뱅킹 및 리스크관리 부문 등의 역량 이전을 통해 부코핀은행의 가치 증대에 주력하기로 했다.

인도네시아 부코핀은행은 322개의 지점망을 보유하고 있다. 개인과 중소형 기업(SME) 고객 위주의 리테일 사업으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발맞춰 KB국민은행의 동남아 영업 기반이 캄보디아, 베트남, 미얀마에서 아세안(ASEAN)을대표하는 인도네시아로 확장됐다.

동남아시장에서 확고한 영업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안에 베트남 하노이 사무소와 인도 구르가온 사무소의 지점 전환을위한 현지 예비인가를 획득하고 내년 상반기 지점 개점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김도현 기자  news@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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