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김도현 기자]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은 올해 ‘RACE 2018’을 경영전략으로 그룹의 사업포트폴리오를 견고화하고 성장동력 발굴에 집중해 리딩금융그룹의 위상을 정립해가고 있다.
글로벌 사업은 아시아시장을 중심축으로 글로벌 진출 기반을 다지며 동남아시장 현지에 특화된 금융모델을 통해 시장 지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동남아를 중심으로 국가별 맞춤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3월 미얀마 네피도(Nay Pyi Taw) 소재 건설부 청사에서 미얀마 건설부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제5차 주택금융 워크숍을개최했다.

미얀마에 적용 가능한 주택토지 개발 및 주택기금제도 도입 방안을 제시했다. 미얀마 건설부장관을 포함한 건설부, 중앙은행, 기획재정부 소속 정부 고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KB국민은행이 건설부, 기획재정부 등 주택금융정책 부처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국의 주택금융정책을 소개하고 미얀마에 맞춤형 정책을 제안해 미얀마 주택금융정책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KB국민은행은 최근 4년간 주택금융워크숍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왔다. 미얀마 정부 부처와 전략적 제휴은행인 주택건설개발은행(CHDB)을 대상으로 주택금융 및 IT 역량 이전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2017년에는 마이크로파이낸스법인을 설립해 미얀마 현지인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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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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