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직접 투자국, 싱가포르·일본·홍콩 순

베트남의 올해 실제 해외 자금 활용액은 231억8000만 달러(약 29조 9022억 원)로 전년 대비 3.5% 증가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베트남이 올해 유치한 외국인 직접투자도 32%나 급증해 366억 달러(약 47조 2140억 원)에 육박했다.
싱가포르는 베트남에서 가장 큰 외국인 투자 공급원이며 현지 외국인 직접 투자의 거의 20%가 싱가포르에서 나왔다.
베트남은 이번 주 투자부 외국인투자국과 함께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베트남이 받은 외국인 직접투자 약 366억1000만 달러 중 신규로 등록한 자금은 201억9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62.2% 증가했다. 신규 투자 프로젝트는 3188개로 56.6% 증가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11개 국가와 지역이 베트남에 투자했으며 그 중 싱가포르가 68억 달러로 1위를 차지하여 베트남 전체 외국인 유입액의 18.6%를 차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했다. 2, 3위는 일본, 홍콩이다.
베트남에 투자한 이러한 외부 자금은 주로 호찌민, 하이퐁, 꽝닌 성, 박장 성, 타이빈 성, 하노이 등 투자 유치 이점이 있는 성 및 도시로 유입된다.
이 10개 지역의 올해 신규 투자 프로젝트는 전국의 78.6%를 차지했으며 올해 전체 외국인 투자 프로젝트의 74.4%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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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불휘 기자
bh.Yeo@nvp.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