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삼성의 부진에 베트남 부총리 공감해...
삼성은 신제품에 기대중

7월 21일 오전 베트남 정부청사에서 쩐류꽝(Tran Luu Quang) 부총리는 최주호 삼성 베트남 복합단지장과 접견했다.
회의에서 최주호 단지장은 지금까지 삼성이 베트남에 200억 달러를 투자했으며 하노이, 호치민시, 박닌, 타이 응우옌 등 4개 지역에 있는 삼성 공장에서 10만 명 이상의 임직원이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은 수년 동안 항상 지속적인 수출 성장률을 유지해 왔으며 2022년에는 수출액이 650억 달러를 육박했다. 어려운 세계 경제 상황으로 인해 세계 시장에서 휴대폰 수요가 8%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가까운 시일 내에 S삼성 베트남은 수출 모멘텀 유지를 목표로 새로운 5세대 갤럭시 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주호 단지장은 삼성이 매년 10억 달러를 추가로 투자하고 있으며 이 모든 추가 투자 자본을 경쟁력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유지하기 위해 지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감사를 표하고 베트남 정부와 부처 및 지부의 동반자와 지원을 계속 받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회의에서 꽝 부총리는 최근 몇 년간 삼성 복합단지의 생산 및 사업 성과에 축하하며 부총리는 정부가 삼성베트남단지를 베트남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FDI)의 전형적인 성공사례로 여기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꽝 부총리는 2023년 삼성의 부진에 공감하며, 베트남과 세계의 공통된 어려움 이고, 삼성의 유틸리티가 많은 신제품이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부총리는 베트남 정부가 삼성을 포함한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점점 더 유리하고 매력적인 비즈니스 및 투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