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휴대폰 제조사의 출하량은 2억 700만 대로 전체 휴대폰 출하량의 79.2% 차지
중국 휴대폰 수요 회복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 상승
인공지능(AI) 산업 발전에 따른 휴대폰 교체수요 증가 전망

28일 베이징일보는 중국정보통신연구원(CAICT, 중국 공신부 산하 연구소)에 따르면 2023년 11월 중국 휴대폰 출하량은 전년 동월 대비 34.3% 증가한 3121만1천 대로 집계되었다고 보도했다.
특히 같은 달 중국의 5G폰 출하량은 전년 동월 대비 51.2% 증가한 2,709만 2천 대로 급상승했다.
11월 누적 휴대폰 출하량은 2억 6100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 이중 5G폰이 2억1500만 대(+12.9%)로 전체 중국 휴대폰 출하량의 82.5%를 차지했다.
11월 신규 출시된 신기종은 5G폰 19개를 포함한 30개, 누적 기준 신기종 수는 415개에 달한다.
11월 토종 업체의 휴대폰 출하량은 26.5% 증가한 2,544만 2천 대로 전체 휴대폰 출하량의 81.5%를 차지했다.
1~11월 로컬 휴대폰 제조사의 출하량은 2억700만 대로 전체 휴대폰 출하량의 79.2%를 차지했다.
중국 휴대폰 당월 출하량이 9월부터 3개월 연속 3천만 대 안팎의 수준을 유지하면서 중국 휴대폰 수요 회복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중장기적으로 인공지능(AI) 산업 발전에 따른 휴대폰 교체수요도 지속 상승할 것으로 업계는 전망했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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