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팃의 핀터 엔진 기반으로 개발
자신만의 맞춤형 포트폴리오와 투자 기준으로 운용 가능

지난 10월 28일 퀀팃(대표 한덕희)은 KB자산운용과 ‘다이렉트 인덱싱’ 서비스 구현을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다이렉트 인덱싱(Direct Indexing)은 개인의 선호 투자 목적 등을 반영해 개인화된 투자 지수를 구성(Indexing)하고 이를 고객의 계좌 내에서 개별 종목 단위로 직접 운용(Direct)하는 서비스다.
투자 모형의 제작, 검증, 운영 플랫폼인 핀터(FINTER) 엔진을 기반으로 빅데이터 및 AI 기술을 활용한 다이렉트 인덱싱 서비스를 구현하고 빅데이터 및 AI 기술을 이용한 혁신적 자산관리 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투자자는 다이렉트 인덱싱 기술을 통해 기존의 인덱스 상품으로 커버할 수 없는 자신만의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고, 정의한 투자 기준에 맞춰 자동으로 운용되기 때문에 불필요한 거래를 줄이며 장기성과를 추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업계에서는 향후 금융투자소득세의 도입과 증권거래세의 폐지, 소수점 거래의 활성화 가능성을 고려하면 다이렉트 인덱싱의 활용도는 높아질 것이며, 패시브 투자 시장의 새로운 기회라고 평한다.
한덕희 퀀팃 대표는 “우리나라와 같이 개인투자자가 많고 직접투자가 대중화된 시장에서는 더욱 다이렉트 인덱싱의 기대효과가 클 것”이라며 “방대한 양의 정보를 효과적으로 분석하고 다수의 고객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퀀팃의 정보기술(IT)과 KB자산운용의 인덱싱 노하우를 결합해 종목 투자가 아닌 포트폴리오 단위 투자의 대중화를 위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고 말했다.
이번 전략적 제휴로 퀀팃은 핀터(FINTER) 플랫폼 기술 기반 차별화된 AI 투자 상품, 디지털 자산 펀드 등의 다양한 상품도 협력해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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