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기 경기 관람률 90% 넘어
티켓이 있는 관중이 자신의 일정과 경기 시간이 충돌할 경우 공식 플랫폼을 통해 필요한 사람에게 재판매 가능

신화통신은 10월 5일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시작된 이래 시민과 관광객들의 관전 열기가 뜨겁다고 전했다.
4일 현재 항저우 아시안게임 공식 티켓 판매 사이트는 누적 방문자 10억 명, 가입자 300만 명에 육박하고 티켓 수입 6억 위안(한화 약 1107억 원)을 돌파했으며 인기 경기 관람률은 90%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가오위안 항저우 시장은 "핫한 경기 만큼이나 비핫한 경기 티켓도 잘 판매되며, 공동 개최 도시가 단독 개최 도시 경기 티켓만큼 잘 판매되고, 예선 경기가 결승 경기 티켓만큼 잘 팔리는 것은 항저우 도시를 떠나 중국 관중의 열정을 보여주는 것으로, 전 국민관람이 유행이 됐고, 문명관람이 새로운 트렌드가 됐다.”라고 자평했다.
많은 사람들이 아시안 게임 경기장을 찾았으며, 다양한 연령층의 관중들로 가득 찼고 응원도 끊이지 않았다.
경기가 시작된 이래 항저우 시민 왕 선생은 이미 중국 여자 농구 경기를 두 차례 관람했는데, 현장에 있던 수천 명과 함께 함성을 지르며 응원을 보내 그를 더없이 흥분시키고 자랑스럽게 했다.
일부 관중 수가 적은 '소중(小衆)' 의 종목의 경기장도 마찬가지로 사람들로 붐볐다.
항저우 아시아 조직위원회는 티켓 판매를 최대한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통해 티켓 판매를 최적화했다.
항저우 아시아 조직위원회는 티켓이 있는 관중이 자신의 일정과 경기 시간이 충돌할 것을 예상할 경우 공식 플랫폼을 통해 필요한 사람에게 재판매할 수 있도록 주의를 주었다.
경기장에 입장할 수 있는 인원이 한정돼 있어 직접 경기장을 찾을 수 없는 일부 관중은 다양한 관람 채널을 통해 아시아경기 분위기를 느끼고 있다.
항저우는 아시안 게임 기간 동안 광장, 공원, 전시관 등에 다양한 관람 공간을 설치하고 매일 아시안 게임 경기를 생중계하여 시민과 관광객이 아시안 게임에 참여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하며 전 국민의 피트니스 사업을 더욱 촉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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