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만에 최고 수준 기록
올 하반기부터 호주산 제품 수입을 단계적으로 개방
양국 교역 관계는 회복세로 돌아

싱가포르의 '연합조보' 10월 6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과 호주의 무역 관계가 계속 가열되는 추세이다.
호주의 8월 대중국 면화 수출량은 9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6일 로이터통신은 호주 세관 자료에 따르면 "8월 중국의 대(對)중국 면화 수출량은 6만1319t, 1억3000만 달러(한화 약 1753억 7000만 원)로 2014년 7월 이후 가장 많았다"고 보도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6월부터 호주의 대중국 면화 수출량은 6월 2만2638t, 7월 4만5619t으로 점차 증가했다.
또한 보도에 따르면 알바니스 현 호주 총리가 지난해 취임한 뒤 중국과 호주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중국이 올 하반기부터 호주산 제품 수입을 단계적으로 개방하면서 양국 교역 관계는 회복세로 돌아섰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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