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공식 기념주화/사진=풍산화동양행제공
도쿄올림픽 공식 기념주화/사진=풍산화동양행제공

도쿄올림픽 2020 공식기념주화가 국제적인 희소성으로 인해 프리미엄이 높게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본 기념주화는 발행 당시 현지 전량 매진된 점과 도쿄올림픽의 연기로 인해 본 기념주화를 보유하고 있는 국가가 한국이 유일한 점 때문에 수집의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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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념주화의 일본 현지 판매 분량은 이미 전량 매진되었고, 도쿄올림픽 개최 연장에 따라 국내에 출시가 연기되었다가 도쿄올림픽 개최의 결정으로 마침내 국내에 본 기념주화를 출시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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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23일부터 8월 8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하는 본 대회는 당초 작년에 개최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로 인하여 사상 최초로 연기되었고 본 대회의 기념주화는 1952년, 제15회 헬싱키 올림픽대회(올림픽 최초 기념주화 출시) 이래 사상 최초로 연기된 올림픽의 공식 기념주화로써 기록된다. 역대 취소된 올림픽은 총3회[제6회 베를린(1916년), 제12회 도쿄(헬싱키)(1940년), 제13회 런던(1944년)]로 모두 당시 전쟁(1차대전, 중일전쟁, 2차대전)의 여파로 취소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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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출시되는 기념주화는 ‘프리미엄 프루프 37종 전화종 세트’, ‘금화’, ‘은화 6종 세트’, ‘동화 22종 전화종 세트’ 총 4가지 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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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프루프 37종 전화종세트 (판매가격: 1천210만원), 국내 배정수량 25세트
 -올림픽과 패럴림픽의 모든 금, 은, 동 기념주화 37종으로 구성된 세트
-동화를 포함한 모든 기념주화가 유일하게 모두 ‘수집용 프루프급’으로 제작되어 ‘최고의 소장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됨.

*금화 (판매가격 187만원), 국내 배정수량 5백장
-99.9% 15.6g 순금 사용, 수집용 프루프급으로 제작
-일본전통 ‘기마궁술’을 디자인

*은화 6종세트 (판매가격 88만원), 국내 배정수량 1천 세트
-각 99.9% 31.1g 순은 프루프급으로 제작
-올림픽 및 패럴림픽 스포츠 종목 은화 6종
(아쿠아틱스, 육상, 배드민턴, 야구∙소프트볼, 유도, 수영)

*‘동화 22종 전화종 세트’(판매가격 15만4천원), 국내 배정수량 2천 세트
-올림픽과 패럴림픽 종목의 동화 22종 (펜싱, 가라테, 스케이드보드, 스포츠 클라이밍, 서핑, 역도, 양궁, 카누, 싸이클, 축구, 테니스, 발리볼, 보치아, 골볼, 양궁, 육상, 사이클, 휠체어 럭비, 천둥신, 바람신, 올림픽의 마스코트인 미라토와, 패럴림픽의 마스코트인 소메이티)
  BU(Brilliantly Uncirculated)급 기념동화 세트

본 기념주화의 IOC 공식판매권자인 풍산화동양행의 이제철 사장은 “우여곡절 끝에 판매된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기념주화가 귀하게 된 사례처럼 이번 도쿄올림픽 기념주화는 국제적으로 매우 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전화종 37종 세트는 판매를 개시하자마자 매진될 것이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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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념주화는 7월26일부터 8월8일까지 시중 금융기관 전국 지점, 전국 우체국 그리고 공식판매권자인 풍산화동양행에서 선착순으로 주문 접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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