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 상무부 무역정책전략기획판공실의 Poonpong Naiyanapakorn 소장은 태국의 인플레이션은 이미 올해 인플레이션율을 발표한 7개 동남아 국가 중 가장 낮은 수준이며 연간 물가상승률은 1~2% 정도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풍퐁나이야나파콘은 6월 메시지를 통해 태국의 낮은 인플레이션율이 전 세계 인플레이션율 하락 추세에 부합하며 라오스·필리핀·싱가포르·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베트남 등 국가보다 낮다고 밝혔다.
태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0.38%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은 에너지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태국은 식품가격 상승과 전기요금 인상으로 올해 1~7월 물가상승률이 2.19%로 재무부가 예상한 범위 안에 있다.
7월 핵심 CPI는 전년 동기 대비 0.86% 증가했고, 조사 추정치는 0.9%, 6월에는 1.32% 증가했다.1월부터 7월까지 전체 CPI는 전년 동기 대비 2.19%, 핵심 CPI는 1.73% 증가했다.
7월 소비자신뢰지수는 6월의 56.1에서 53.3으로 8개월 연속 하락했다. 그러나 Poonpong Naiyanapakorn은 경제와 관광의 지속적인 회복을 바탕으로 국민들은 여전히 경제의 힘에 대해 자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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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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