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싱가포르 연합조보에 따르면 태국은 입국하는 해외 관광객에게 관광지 개발과 관광객 보험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300바트(1만 7백원) 의 비용을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타나콘 태국 정부 대변인은 "이 요금은 4월부터 항공료에 부과 산정될 것"이라며 "육로 입국 수수료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2일(현지시간) 전했다.
타나콘 대변인은 이 여행자보험을 가입한 여행객이 사망할 경우 최대 100만 바트(한화 약 3570만 원) )의 보상액을 받을 수 있으며 병원비는 최고 50만 바트(약 1787만원) 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태국 정부는 올해 최대 1500만 명의 관광객이 태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며 관광수입은 8000억 바트(28억600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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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불휘 기자
bh.Yeo@nvp.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