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전 UN사무총장 불출마 선언후 급격히 올라간 황교안, 안희정 지지율-한국갤럽 조사

 

 

[뉴스비전e 김평기 기자] "대선주자 지지율, 문재인 32%ㆍ안희정 10%ㆍ황교안 9%"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의 대선후보 지지율이 설 연휴를 거친 이후에도 견고하게 유지되며 선두를 달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지난 3일 나온 이후 , 이와 관련된 말들이 많이 나왔다. 

▲인명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3일 TBS라디오 출연 "누가 나오라 해서 나온 것도 아니고 본인(황교안)이 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국민이 지금 (출마하라고) 얘기를 하는 겁니다."

▲북한의 대외 선전용 주간지 통일신보 '공범자가 권력을 꿈꾼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황 권한대행이 "역사의 심판을 받아야 할 '국 정' 농단의 주요 범죄자"라며 "박근혜와 함께 감옥으로 가는 것이 마땅할 것"

▲북 대외 선전 매체인 '조선의 오늘',  "박근혜와 함께 탄핵받아야 할 특등 범죄자"

▲북 대남 매체 '우리 민족끼리' "감옥에 가야 할특등 공범자"

▲이재명 성남시장 4일 광화문광장 '촛불강연'-  "우리가 잠시 마음을 놓은 사이 저들이 대대적 반격으로 우리의 꿈을 깨려고 한다"며 "지금은 우리가 다시 촛불을 켜 야 할 때", "직무 정지된 박 대통령이 며칠 전 사드를 배치해야 한다고 했는데, 왜 이리 용기를 내기 시작하느냐. 왜 갑자기 탄핵 반대 집회는 커지느냐","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종범인 그도 이번 사태의 핵심적 책임자 중 한 명인데, 책임지기는커녕 대통령 행세뿐 아니라 대대적인 반격을 통해 기득권자로 돌아올 계획을 실행하고 있다"

▲이학재 바른정당 의원 3일 페이스북 통해 "새누리당 일각의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영입론과 관련, “황교안 국무총리는 조기대선에 절대 출마 안한다. 못한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3일 민주당최고위원회에서  “새누리당이 말하는 깜짝 놀랄 후보가 고작 황 대행”, “새누리당이 말하는 깜짝 놀랄 후보가 고작 황 대행이라면 국민은 대단히 분노할 것”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3일 CBS 라디오에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대선 출마를 선언하는 순간 지지율이 폭락할 것",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 권한대행 겸 기획재정부 장관 겸 경제부총리’가 된다, 이는 겸겸겸 권한대행”

▲새누리당 친박계 핵심인 홍문종 의원 CBS라디오 출연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총리가 “대선출마를 고민하고 있을 것”, “본인이 원해서 권한대행을 한 것도 아니고 본인이 심판을 자임한 것도 아니다”

▲김문수 전 경기지사 2일 YTN 라디오 출연 “박근혜 대통령이 부재 중에 (황교안 총리가) 권한대행을 하고 있는데, 황 권한 대행을 대통령 선거와 결부짓는 여러 가지 이야기는 국민과 국가를 위해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대선을 논할 사항이 안된다”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 2일 CBS 라디오 출연 "평생 공안검사 출신이고 박근혜 정부에서 법무부 장관, 총리를 지낸 분이라서 새로운 보수의 길이나 철학, 개혁의지가 있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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