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김평기 기자]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발언이 거침이 없다. 급기야 문재인 더불어 민주당  전대표와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거친 평가까지 꺼내들었다.

안희정 충남도지사에 대한 평가도 같이 언급했다.  그러면서도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간의 갈등을 봉합하는 역할에 대한 이야기에도, 대권도전에 대해서도 탄핵심판이 인용되지 않은 상황에서 예의가 아니라는 말로 보수진영 구도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한편 홍지사의 발언에 대해 민주당은 격한 비난으로 맞대응했다. 

 

▲"비록 좌파가 득세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본격적인 대선구도가 펼쳐지면 마음을 둘곳 없는보수진영이 결집, 결국 대선은 진보와 보수 모두 5대 5의 구도로 치러지게 될 것"- 24일 울산 방문해 기자간담회 열고.

▲“합법을 가장해 헌법재판소를 협박해서 민중혁명으로 박근혜를 몰아내고 정권교체 아닌 정권탈취를 하겠다는 것”-26일 페이스북에서 문재인 민주당 전 대표 향해.

▲"지금 대통령이 탄핵이 될지 안될지 하는 국면인데 대선 이야기를 하는 것은 예의에 어긋난다" "민주당 1등하는 후보는 자기 대장이 뇌물을 먹고 자살한 사람이고 2등하는 사람은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실형을 살고 나왔다"-28일 창원에서 인명진 자유한국당 비대위장과 오찬회동 후. 

▲박경미 민주당 대변인, 28일 “홍 지사는 인격수양부터 다시 하길 바란다”며 “인두겁을 썼다고 다 같은 사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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