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오늘 6일부터 희망키움통장Ⅰ·Ⅱ와 내일키움통장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과 내일키움통장은 일하는 저소득층이 저축으로 목돈을 모아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신규 지원 대상까지 포함해 약 12만8000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희망키움통장Ⅰ·Ⅱ와 내일키움통장 1차 신규 가입자를 6일부터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키움통장 Ⅰ은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한다. 가입가구가 매달 10만원을 저축하고 생계·의료급여 수급에서 벗어나면 정부는 가구 소득에 비례한 일정 비율만큼 최대 6배를 추가 적립해준다.
희망키움통장 Ⅱ는 가입가구가 3년간 근로하면서 매월 10만원을 저축한 뒤 교육과 사례관리를 연 2회 이상 이수하면 정부는 매월 1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내일키움통장은 가입자가 10만원을 저축하고 3년 이내 탈수급하거나 일반노동 시장으로 취·창업하면 최대 35만원을 추가 지원하는 제도다.
가입을 희망할 경우, 희망키움통장Ⅰ·Ⅱ는 읍면동 주민센터로, 내일키움통장은 소속지역 자활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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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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