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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해지는 자율주행차 개발...전통 자동차업체·IT기업, 협력관계 구축 봇물
Waymo의 자율주행 프로토타입 차량 <사진 / 구글>
[뉴스비전e 장연우 기자] 현재 자율주행기술은 거스를 수 없는 자동차 산업의 큰 흐름이며, 2020년대 초를 기점으로 자동차 시장 내 자율주행차의 보급화가 시작돼 점차 가속화될 전망이다. 
 
업계는 자율주행산업이 차량공유와 결합해 전반적인 자동차 산업을 기존 제품 중심산업에서 서비스 중심산업으로 변화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디트로이트무역관은 2025년까지 자율주행 관련 산업이 500억 달러 규모에 도달할것이라고 전망되고 있다고 전했다.
 
테슬라·GM 등 자체 자율주행차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기존 자동차제조사와 달리 구글과 애플 등은 자동차제조사와의 협력을 통해 원천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양상이다.
 
이 과정에서 자율주행차 개발에 드는 고급 기술력, 막대한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기업과 협력 FCA는 구글과, GM은 Lyft와, BMW는 Delphi, Audi는 Nvidia와 각각 협력관계를 맺는 등 업체 간 파트너십 관계가 형성되는 경우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IT기업들은 비자동차 제조 기업들로 자율주행차 관련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경우가 많으나 자동차 대량양산 경험이 없거나 적어 완성차 기업들과의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사례가 많다. 구글과 애플 이외에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엔비디아 등 컴퓨터 관련 기업이 대표적이다.
 
기존 자동차 기업들의 자율주행기술 개발 현황
 
Tesla- 미국 최대 규모의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는 자율주행기술 면에서도 선두적인 위치에 있으며, CEO 엘론 머스크는 2017년 말까지 뉴욕에서 LA까지 인간 운전자 없이 운전 가능한 수준의 자율주행차를 개발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2020년 혹은 그 이후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경쟁기업들 대비 상당히 이른 편으로 평가된다.
 
GM- 2016년 자율주행기술 기업인 Cruise Automation 사를 인수·합병한데 이어 추가로 Lyft사에 5억 달러를 투자했으며 무인자율주행택시 출시를 목표로 자율주행차 공동개발 중으로 해당 회사의 전기자동차인 Bolt EV를 자율주행차로 활용 할  계획이다.
 
Ford- 2021년까지 자율주행차 개발 완료 목표로 인공지능 벤처기업 Argo AI사에 5년 동안 약 10억 달러를 투자했다. 우천 시 자율주행 등 다양한 환경에서의 실험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미시간 디어본 Ford PDC에서 자율주행 실험 중인 포드 차량<사진 / Detroit Free Press>
Toyota- 약 10억 달러를 투자해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 미시간, 매사추세츠 등에 도요타 연구소를 건립, 자율주행차 연구개발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비자동차 제조 기업들의 자율주행기술 개발 현황
 
Microsoft- 구글 등 타 기업과 달리 자율주행차 자체를 개발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으나, 자율주행차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2017년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행사에서 완성차 기업 르노·닛산과 협력해 나갈 계획을 발표했다.
 
Intel- 계열사인 the Wind사를 통해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 중에 있으며, 추가로 올 해 3월 Sensor Chip, Roadway Mapping, Machine Learning 등 다양한 자율주행 기술을 보유한 Mobileye사를 총 153억 달러에 인수하겠다고 발표했다.
 
인텔의 자율주행기술 실험차량 <사진 / 코트라>
Uber- 자율주행 트럭 개발기업인 Otto 사에 약 6억7000만 달러를 투자했으며, 궁극적으로 자율주행기술을 카셰어링과 결합한 무인자율주행택시를 시장에 내놓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Apple- 자율주행을 가능케 하는 인공지능인 Machine Learning 부문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으며, 캘리포니아주 정부로부터 정식 허가를 얻어 올 해 부터 주 내 자율주행실험을 진행 중이다.
 
최근 팀 쿡 애플CEO는 자율주행차 관련 기술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밝히며, 자체적인 자율차 '애플카'보다는 자동차 메이커와의 협력에 중심을 둘 것임을 시사하기도 했다.
 
Google- 자동차 산업 전문가들을 대거 스카우트해 자율주행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으며, 현재 모든 경쟁기업 대비 최장거리(200만 마일 이상)의 시범 운행거리를 기록해 가장 많은 관련 데이터를 축적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Big 3 완성차 기업 FCA로부터 100대의 연구용 차량을 제공받는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장연우 기자  newsvision-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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