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 3월 27일 보도에 따르면 유엔의 새로운 보고서는 2022년 전 세계 식품 생산량의 19%(약 10억5000만 t)가 낭비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유엔환경계획이 27일 발표한 '음식물 낭비 지수 보고서'는 2030년까지 각국이 음식물 쓰레기를 절반으로 줄이는 작업의 진행 상황을 추적했다.유엔은 2021년 첫 보고서에 비해 이 지수에 대해 보고하는 국가의 수가 거의 두 배로 증가했다고 밝혔다.2021년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전 세계 식품 생산량의 17%(9억3100만 t)가 낭비된 것으로 추정되지만 보고서 작성자는
속도를 중시하는 현대사회에서 속도가 가장빠른 것은 과연 무엇일까요?문명이 발달하면서 세상은 속도경쟁에 돌입한 느낌입니다.세상에 인터넷이 처음 소개될 당시만 하더라도 우리는 그 속도가 느린 것인지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인터넷을 사용했지만 지금은 그 때보다 수만 배나 빠른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습니다.1825년도에 조지 스티븐슨이 증기 기관차를 발명하여 세계 최초로 영국의 스톡턴과 달링턴 구간에서 여객운송을 시작했는데 당시 열차의 속도가 시속 16km 였습니다.1830년에는 그 증기기관차를 개량해서 리버풀과 맨체스터 사이를 정식으로 개
브라질 국내 한 유명 여행, 숙박 관련 플랫폼인 KAYAK가 최근 국가와 도시별 검색량을 조사한 결과, 브라질에서 출발하는 서울행 항공권 검색량이 작년에 비해 59%가 증가했다고 브라질 현지매체 투데이닷컴 21일 밝혔다. KAYAK은 미국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에서 18개국 언어로 호텔, 항공 등의 예약을 제공하고 있는 예약 플랫폼이다. 브라질에서는 지난 10년 전부터 진출해 꾸준한 성장을 해 오고 있는 KAYAK은 작년 같은 기간 플랫폼 검색을 통해 인천 또는 한국 키워드로 검색량은 8%에 그쳤다고 밝혔다.이 같은 현상은 세계 4
인생길에는 꽃길이 따로 없다. 순간의 영욕을 위해 반칙보다 원칙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길이 바로 꽃길인 셈이다.항상 명예롭게 부끄럽지 않게 사는 길이 영원히 기억되기 때문이다.그래서 운동경기에서는 공정성·명예성·규율성 문제가 대두되기 마련이다. 이에 전 스포츠 종목마다 주요 사안을 검증하고 감독하는 스포츠공정위원회라는 핵심기구가 존재한다. "꿩 잡는 것이 매다."라는 속담이 있다.꿩을 잡아야 매라고 할 수 있다는 뜻으로, 수단 방법이 어떻더라도 상관없이 목적을 이루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어떻게 해서라도 목표와 목
아시안컵 참가국 실력의 평준화와 '언더독의 돌풍'으로 47억명 아시아의 축구제전이 역대 최다 '블록버스터급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지금까지 8강 진출 경기까지 분석해 보면 모래 바람이 거세반면 강력한 우승후보로 평가받은 동아시아의 한일 부진이 눈에 띈다.또한 중앙 아시아, 동남 아시아 국가들의 발전으로 상향 평준화가 이뤄지는 점 또한 주목할 만하다.이런 가운데 한국 대표팀의 선전에는 단연 멀티골잡이로 부상된 이강인의 활약상이 두드러지게 돋보였다.이강인은 득점 기록과 경기 영향력 두 측면에서 분명 한국의 최고 선수였다.한국은 어느 때
연초에 태국 여행을 다녀왔다. 라차부리에서 골프장을 운영하는 여장부 조카의 초청으로 부부가 여행을 했다. 동남아 여행은 처음이었다. 인도 태평양 정세 관련 동남아 지형 숙지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방콕, 파타야 답사기는 별도의 장에서 후기로 소개하고 ‘콰이강의 다리’에 얽힌 내용을 먼저 정리해 보고자 한다. 우리에게 “보기대령의 행진”이라는 휘파람 소리 음악으로 더 알려진 ‘콰이강의 다리’는 일본군의 무자비한 포로학대로 건설된 철로 상의 교량인데 일본군들이 포로현장 감독으로 조선인을 투입해 동경 전범재판에서 포로학대 혐의로 조선인
13일 브라질 현지매체 투데이닷컴에 따르면 브라질 전국적으로 불고 있는 한류열풍이 세계 3대 미항으로 꼽히는 대표 관광도시인 히오데자네이로(Rio de Janeiro)에서도 심상치 않다.현재 전국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케이팝 커버댄스팀 규모는 수를 셀수 없을 만큼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큰 인기도 얻고 있는 가운데 히오데자네이로에서 활동하고 있는 케이팝 커버댄스팀과 K-드라마와 K-컬쳐를 즐기는 한류팬들이 모여 자발적으로 한국문화행사를 개최해 화제다.이 같은 소식은 지난 주에 브라질한인문화예술연합회(회장 이화영. 이하 브라질예연) 앞으
인생을 살면서 실패를 경험하지 않는 사람은 거의 없다. "실패(失敗)"라는 단어를 사전에서 찾아 보았습니다. 우리 국어 사전에서는 실패를 "일에 성공하지 못하고 망(亡)함"이라고 풀이하고 있습니다.세상 사람들은 사업을 하다가 부도를 내었거나 시험에서 낙방 했을 때, 운동경기나 전투에서 졌을 경우에 실패라는 단어를 종종 사용합니다. 때로는 어떤 목표를 정해 놓고 일을 진행하다가 그 목표에 도달하지 못했을 때에도 실패라는 말을 쉽게 사용하곤 합니다. 국가 정책이나 개인의 경우에 발생한 여러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우리 정부는 세월이 흐를
전라북도 임실군 삼계면에는 "박사마을"이 있습니다. 임실군 삼계면에서는 약 200여명의 박사가 배출돼 "박사마을"로 칭찬이 자자하기로 소문나 있습니다. 전국의 면 단위에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박사가 배출한 곳 입니다. 수려한 산맥이 둘러있고 3개의 하천인 오수천. 율천. 사매천이 흐르는 하류에 있다하여 삼계라고 합니다. 이 마을의 1호 박사는 고 심길순 박사입니다. 그는 일제 때 일본 동경 중앙대에서 약학박사 학위를 받고 광복 후 서울대 약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아 약학대학장을 역임하였습니다. "배산임수"의 지형이라 사람들이 모여
13일 AFP통신 부에노스아이레스에 따르면 아르헨티나의 지난 12개월 누적 인플레이션율은 9월 138.3%에서 142.7%에 달했다.세계 최고 인플레이션율 중 하나인 이 같은 수치는 6일 앞으로 다가온 아르헨티나 대통령 선거 2차 투표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2차 투표는 세르히오 마사와 하비에르 밀레 사이에서 진행된다.아르헨티나 국가통계인구조사연구소가 월요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초부터 누적 인플레이션율은 120%에 달했다.최근 몇 달간 중남미 3위 경제권의 인플레이션이 3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으면서 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 정부가 일요일 네스토르 키르치네르 가스관을 개통했다고 AFP통신이 9일 보도했다.남서부 바카무엘타 가스전에서 중부 부에노스아이레스주까지 573km의 길이로 이 나라의 첫 번째 가스관이다.네스토르 키르치넬 전 대통령의 이름을 딴 이 가스관은 40년 만에 아르헨티나 최대의 에너지 인프라 프로젝트다.개통식은 현지시간 15시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남서쪽으로 520km 떨어진 세이클로시에 있는 사투르노 공장에서 열렸다. 이 공장은 남부 네우켄주에서 셰일가스를 이곳으로 수송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개통식은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인생에서 성공과 실패는 타이밍을 잘 잡는 것에 달려 있다. 세월의 흐름과 주변의 변화를 잘 알아차리고 잘 대처해야 한다.농사일을 하는 경우는 자연의 철(절기)에 따라 움직여야만 풍성한 수확을 거둘 수 있다. 결국 사시사철의 변화와 이에 따른 대처능력이 관건이다.그래서 철이 없는 사람을 '철부지'라고 부른다. 철부지는 원래 '철不知'라고 쓴다. 이른바 '철을 알지 못한다.'는 뜻 이다. 그래서 사리분별과 이에 대한 대처능력을 가진 사람을 일컬어 ‘철이 들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철이란 무슨 의미일까.인생에서 타이밍을 포착하는 능력이다
주요 경제기관들의 전망에 따르면 독일은 올해 1분기에 가까스로 불황에서 벗어나 온건한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전했다.5일 베를린에서 발표되는 이른바 '연합경제전망'은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0.1%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신문은 전했다.2022년 4분기 독일 경제는 0.4% 위축됐다.보도에 따르면 경기 침체는 일반적으로 2분기 연속 경기 위축으로 정의된다.데이터에 정통한 두 소식통에 따르면 '공동경제전망'을 작성한 5개 경제기관은 2023년 독일 GDP가 0.3% 성장할 것으로 전망해 지난해
조선시대에 그려진 핼리혜성 관측 사료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가 추진된다.3월 23일 한국천문연구원(이하 ‘천문연’)은 천문학계, 연세대학교와 조선시대에 기록된 핼리혜성을 포함한 3건의 혜성 관측 사료에 대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천문연은 3월 23일 연세대에서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추진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비전선포식에는 박영득 한국천문연구원 원장, 서승환 연세대학교 총장, 이형목 추진위원장, 김귀배 한국 유네스코 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비전 선포식 이후 성변측후단자 관련 학술 발표
인간관계에서 신의와 의리는 가장 중요한 덕목이다. 그런데 상황과 여건이 달라졌다고 해서 뒤집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그래서 대부분의 관계에서 서로 관계가 틀어지거나 갈등과 불협화음이 발생한다.소왈 용변(해우소·解憂所))보러 갈 때와 용변 보고 나서 대하는 태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이미 볼 일을 다 보았기 때문에 ‘별 볼일이 없다’는 것이다.이러한 경우 경제학적으로는 '사기꾼', 정치학적으로는 ‘배신자’라고 부른다.정치의 요체는 과연 무엇일까.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것이 정치이다. 아픔을 치유해주고 삶의 고통을 덜어주고 불편한 애로
임실군 삼계면에는 "박사마을"이 있습니다. 임실군 삼계면에서는 약 200여명의 박사가 배출돼 박사마을로 칭찬이 자자하기로 소문나 있습니다. 전국의 면 단위에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박사가 배출한 곳 입니다. 수려한 산맥이 둘러있고 3개의 하천인 오수천. 율천. 사매천이 흐르는 하류에 있다하여 삼계라고 합니다. 이 마을의 1호 박사는 고 심길순 박사입니다. 그는 일제 때 일본 동경 중앙대에서 앜학박사 학위를 받고 광복 후 서울대 약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아 약학대학장을 역임하였습니다. "배산임수"의 지형이라 사람들이 모여살기에 적합하
필자는 지난 월요일 민원문제로 세종시 정부청사의 국토교통부와 대전광역시에 다녀왔습니다. 대전의 어느 도로에서 네비게이션의 안내에따라 2차선에서 좌회전 차선을 타기위해 좌측 깜박이를 넣고 들어가는 중 직진차량과의 접촉사고가 있었습니다. 필자의 좌측 후렌다 부위와 상대방 차량의 우측 바퀴부분이 맞닿았던 것 같습니다. 저녁 무렵의 퇴근시간이라 차량이 줄지어 있는 상태에서 필자와 상대여성운전자는 창문을 내리고 무언의 수 신호로 적당한 장소에 세우기로 하고 피해자 차량의 뒤를 따랐습니다. 필자가 100% 차선 위반이니 "상대방 피해 차량은
중국의 전통 차 제조 기술과 관련 풍습이 지난 화요일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목록에 등재되었다고 30일(현지시간) 중국일보가 보도하였다. 수천 년간 전 세계를 즐겁게 하고 매료시킨 중국 전통 차는 모로코 라바트에서 개최된 제 17차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정부 간 위원회에 의해 마침내 세계 최고 수준의 인정을 받았다. 중국 차 농장 관리, 찻잎 따기, 차의 가공, 마시기 등에 관한 기술과 풍습을 포함한 이 목록은 중국이 무형문화유산 종목에 43번째로 등재한 종목으로 이는 세계 최대 규모이다. 유네스코에 따르면 중국의 전통적인 차 제조
남일뮤직 주찬윤(朱灿昀) 대표지난 2020년 9월 1일, 서울-부산 간 노선의 KTX 열차 외부가 온통 BTS 정국의 사진들로 뒤덮였다. 생일을 맞은 정국을 위해 중국팬클럽이 진행한 이벤트였다. KTX 열차 전체에 래핑광고가 된 건 사상 최초였는데 이 이벤트를 맡아 성공적으로 해낸 곳이 바로 글로벌 종합광고대행사 남일애드컴이었다.남일애드컴&남일뮤직 주찬윤 대표는 2013년에 한국으로 유학을 왔다. 그가 한국으로 오게 된 계기는 e스포츠 때문이었다. 중국 대학 시절, e스포츠에 관심이 많았던 주찬윤 대표는 e스포츠 분야에서 선두를 달
이국종 교수가 내일 전주 중화산동의 한국예술아카데미에서 특강 계획에 있습니다.이국종교수는 대한민국 의사이자 우리 한국인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중 한 분 입니다.아주대학교 외상연구소장으로 외상및 총상부문에서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최고의 의료진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총상입은 환자는 거의 이국종교수에게 치료를 받습니다. 열악한 국내 응급시스템의 현실을 국회및 보건복지부에 알리며 획기적으로 응급 환경을 개선시킨 훌륭한 외과의사 선생님이십니다. 국가유공자인 아버지는 6.25전쟁 중 지뢰를 밟아 한쪽 눈을 잃고 팔과 다리에 중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