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에서는 선견지명(先見之明)을 "장래를 미리 예측하는 날카로운 견식"으로 풀이하고 있습니다.최악의 미세먼지가 온 나라를 뒤덮으면서 국민들의 건강이 매우 위험스런 상황으로 치닫고 있습니다.필자는 십여 년 전에 서울특별시 의원을 역임한 적이 있었습니다.의회의 환경수자원위원회에서 활동을 하였는데 그 당시 오세훈 시장에게 난지도에 "초대형인공폭포"를 조성하자고 제안하였습니다.최근 약 1주일 여 동안 사상 최악의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국민들의 건강이 위험 수위를 넘나드는 상황에서 당시 미래를 예견하며 인공폭포를 건설하자고 했던 필자의
서대문갑 지역구를 놓고 여야간 '수싸움'이 치열하다.그 중심에는 '운동권 심판론'VS '정권심판론'이라는 프레임 전략이 있기 때문이다.그야말로 한판으로 넘길 묘수를 찾고 있는 여당에 대해서 야당은 되치기를 구사하려는 속셈으로 보인다.이와 같은 배경에는 지난 12년 동안 삽자루 한번 잡아보지 않은 86 운동권의 아성을 탈환해 운동권 특권세력을 청산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것이 여당의 선거전략이다.이를 위해 여당은 21대 총선에서 호남 유일 무소속으로 당선됐던 이용호 의원을 구원투수로 기용해서 민주당의 아성에 '맞불'을 놓겠다는 구상이다.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이재명 경기도지사로부터 시작된 재난 지원급 논란과 관련해 선별 지급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일각에서는 “통일 운동에 매진하겠다”던 그가 차기 대선이 다가오는 시점에 정치 현안을 두고 목소리를 낸 것에 대해 ‘타이밍이 오묘하다’는 반응이 나온다. 임 전 실장은 22일 페이스북에 정부와 경기도로부터 230만원의 지원금을 받았다는 기업인과의 대화로 포문을 열었다. 임 전 실장은 “선별 지급, 보편지급이냐는 논란은 매번 있다”며 “고통과 피해가 큰 곳에 더 빨리, 더 과감하게, 더 두텁게 지원하는 것이
어제 온라인 커뮤니티와 국민청원을 뜨겁게 달군 "경기도 지방직 7급공무원 합격자" 관련 성범죄 의혹에 대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입장을 밝혔다. 이 지사는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일베출신의 성범죄가 의심되는 경기도 공무원 합격자가 논란이 되고 있다."며 "철저히 조사해 사실로 확인되면 임용취소는 물론 법적 조치까지도 엄정하게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어 "만일 사실이라면 주권자인 도민의 대리인으로서 권한을 위임받아 도민을 위한 공무를 수행할 자격이 없다"고 강조했다.앞서 전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약칭 일베사이트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2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후보 석동현 변호사의 과거 발언을 들며 "국민의힘이 친일파 공수처장 후보를 추천했다"고 한 것에 대해 "어떻게 그런 저급한 얘기를 하나"라고 반박했다.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미국 대선 이후 한미동맹과 한반도 정세 전망 포럼'에 참석한 뒤 기자들이 이 지사의 발언에 대한 입장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그는 "대한민국을 위해서라면 친일파도 기꺼이 하겠다는 말을 왜곡했다"며 "같은 국어를 배우고 한글을 배운 사람이 그걸 그렇게 모르나"라고 되물었다.앞서
경기도 국감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산하기관 중 흑자 전환 사례있다. 방만 운영 경계하겠다”고 밝혔다.지난 19일 경기도 국정감사에 산하기관 운영 등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경기도 산하 기관 방만 운영에 관련해 산하기관 중 흑자 전환 사례로 경기도주식회사를 거론하며 “방만 운영을 경계하겠다”는 의견을 내놨다. 이날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김형동의 의원의 그동안 경기도가 출자 출연한 기관들의 방만 경영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자 이 지사는“제가 취임한 이후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정부의 2차 긴급재난지원금은 선별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소상공인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은 업종과 계층을 중심으로 추가 지원책을 내놓되 소득 하위 50% 또는 70% 식으로 국한하겠다는 방침이 나왔다. 3일 기획재정부와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은 PC방 등 자영업자에게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 사실상 일을 하지 못하게 된 프리랜서 등 고용 충격 계층에 월 50만원씩 3개월간 지급하는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위를 기록했다. 이재명 경기지사, 윤석열 검찰총장이 각각 2위, 3위에 올랐다. 이 의원은 3개월 연속 하락세이나 이 지사는 2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전국 성인 남녀 2,560명을 대상으로 대선주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이 의원이 25.6%로 1위를 차지했고 이 지사가 19.6%로 2위, 윤석열 검찰총장이 13.8%로 3위를 기록했다. 매월 마지막 주 실시하는 이 정례조사에서 이 의원은 14
경기도지사 이재명과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선 후보가 만나 화기애애한 모습을 연출했다. 이재명 지사와 이낙연 의원은 현재 대선 1,2위를 다투는 경쟁자다. 이재명 지사가 대법원 무죄 취지 파기환송 판결 이후 지지율이 상승세를 타면서 이낙연 의원을 바짝 뒤쫓고 있다. 이 의원이 지난 30일 민주당 당대표 선거 지방순회 일정 중 경기도 의회를 방문하면서 두 사람의 만남이 이루어졌다. 두 사람 간 만남은 2017년 2월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을 앞두고 이 지사(당시 성남시장)가 전국을 순회하면서 전남도지사실에서 이 의원을 만난 이후 처음이다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부동산 정책을 두고 청와대와 정부·여당이 엇박자를 내는 모습에 대해 "대통령이 결단을 내려달라"고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국민은 누구 말을 듣고 정책을 신뢰해야 하는지 도무지 알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도대체 부동산 정책을 누가 주도하는지 분명치가 않다"며 "그린벨트를 해제해서 집을 지어줘야 하느냐, 그렇지 않으냐에 대해 총리도 딴 얘기하고, 심지어 경기도지사, 법무부 장관까지 발언을 쏟아낸다"고 지적했다.김 위원장은 "분명히
배달의 민족(배민)이 ‘꼼수 수수료 개편’에 이어 이번엔 앱 자체 마트인 ‘B마트’ 키우기에 전념하고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또 다른 시장 독과점 형태가 발생하는 것 아니냐는 문제점이 제기된다. 배민은 지난 2018년 시작한 소포장 배달서비스 ‘배민마켓’의 시범 운영을 거쳐 지난해 11월 본격적인 B마트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B마트는 유통단계를 간소화해 일반 소매점 및 편의점 대비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판매·배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B마트는 신선식품부터 가정간편식, 각종 생활용품 등을 취급하고 있다. 배민은 이 서비스를 서울
미래통합당 민경욱 의원은 11일 선거조작과 관련 자신이 예고한 '세상이 뒤집어질 증거'를 공개하겠다며 "서울 서초을 선거 투표지가 놀랍게도 경기 분당을에서 발견됐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있다.11일 민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4.15 총선 개표조작 진상규명과 국민주권회복 대회'에서 "박경미, 박성중 등이 적힌 서초을 선거 투표지가 놀랍게도 분당을에서 발견됐다. 이상하지 않냐. 또 김은혜 (후보가 적힌) 분당갑 사전투표지가 분당을에서 발견됐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이어서 "투표관리관의 날인이 없이 기표되지 않은
전 경기도지사이자 김문수 기독자유통일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전 경기도지사)이 세월호 유족 막말 파문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차명진 미래통합당 후보(경기 부천시병)의 당 윤리위원회 회부 조치를 비난하는 취지의 발언을 해 파문이 일것으로 보인다.9일 오전 김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세월호는 무조건 성역? XXX도 성역?"이라고 썼다. 또 "표를 받으려면 입을 틀어막아야? 당선되려면 눈치를 잘 살펴야?"라고도 적었다. 이러한 김 위원장의 발어은 세월호 막말 파문으로 물의를 빚은 차명진 후보에 대한 미래통합당 윤
경기도는 9일부터 예산 집행을 위한 법적 절차를 마친 도내 18개 시·군 지자체의 재난기본소득 신청 절차가 시작됀다. 8일 도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위해 의회 의결 등 법적 절차를 마친 18개 시·군에 한해 도와 시·군 재난기본소득을 합산해 지급한다"고 발표했다.이 지사는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남양주시를 제외하고 30개 시·군이 재난기본소득의 독자적 지급을 결정했다"며 "모든 시·군이 동시에 지급하면 좋겠지만, 한시가 급한 때여서 불가피하게 현재까지 법적 절차를 완료한 시·군만 먼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배달의 민족을 상대로 연일 전방위적인 압박을 가하고 있는 모양새다. 배달의 민족이 수수료 정액제 복귀를 거부했기 때문이다.이 지사는 이용자들을 상대로 배민 앱 사용을 건너뛰고 전화로 주문할 것을 독려하는 소비자운동 동참 의사를 전했다. 7일 이재명 지사는 이날 오전 SNS에 '국민 무시에 영세상인 착취하는 독점기업 말로는 어떻게 될까요?'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해당 글에서 이 지사는 "배달앱 아닌 전화로 주문하고 점포는 전화주문에 인센티브를 주자는 운동이 시작됐다"며 "도민을 보호해야 하는 지사로서 적극 응
이재오 전 의원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정부·지자체가 지급하기로 한 재난소득에 "중구난방" "깨진 독에 물붓기"라고 비판하자 이 지사가 반박에 나섰다.이재명 지사는 31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곳간이 거덜난 건 구휼미 때문이 아니라 도적 때문"이라며 "국민 세금 최대한 아껴 국민복지 증진 시키는 건 헌법상 국가의 의무이고, 국민의 권리”라고 말했다.앞서 이재오 전 의원은 전날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재난기본소득을 "깨진 독에 물 붓기"라며 "지금 방역을 해야 될 때인데 이 재난소득 얼마 주고 얼마 주고 하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모든 경기도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재난 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 지사는 24일 온라인 긴급 브리핑을 통해 "소액이고 일회적이지만 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이 국가 차원의 기본소득 논의의 단초가 되고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새 정책으로 자리잡기를 소망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날 발표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4월부터 도민당 10만원씩을 지급되며, 소득 수준 등과 관계없이 모든 주민에게 지급되는 것은 광역 지방자치단체로서 처음이다.대상은 24일 오전 0시 기준 시점부터 신청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비상경제시국을 맞이한 가운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전 국민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19일 재차 촉구했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문재인 대통령님을 응원한다. 전 국민 재난기본소득 꼭 실현해 주시기를"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이 지사는 글에서 "코로나19가 세계를 위협하는 지금 대한민국은 문재인 대통령님의 진두지휘 아래 중앙부처, 지방정부 헌신적 의료진과 국민이 일사불란하게 힘을 모아, 세계가 칭찬하는 모범적 방역을 해나가고 있다"며 "추운 겨울을 견디고 꽃샘추위와 마주하면서도 꽃은 피고 새 움
이재명 지사가 12일 '국민 1인당 재난기본소득 100만원 지급'을 정부와 국회, 여야 정치권 등에 요청했다.도의회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조례안을 마련 중이어서 경기도에서 재난기본소득이 실현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재명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멈춘 경제를 다시 흐르게 하고, 고사 직전에 이른 서민경제를 살리기 위해 한시적으로 국민 1인당 재난기본소득 100만원 도입을 정부와 국회, 여야 정치권에 요청한다"고 밝혔다.이 지사는 "코로나19 사태 두 달이 되면서 극심한 경제침체로 영세자영업자, 한계기업, 비정규직 노동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연일 '신천지 잡기' 행보를 보이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차기 대선후보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올랐다.코로나19에 대응하는 거침 없는 행보로 호감도가 상승했다는 해석이다. 이 지사는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을 막겠다며 신천지교회 관련 시설 폐쇄와 집회 금지 등 강제행정처분, 신천지 과천본부 강제 역학조사, 신도 전수조사 등으로 호응을 얻었다.5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내일이 대통령 선거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시겠습니까'라는 질문에 이낙연 전 국무총리를 선택한 응답자가 24.7%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