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성(聖)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과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 선정을 기리는 메달이 출시됐다. 김대건 신부는 한국인 최초 사제 순교자로 성인의 반열에 오른 분이다.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는 29일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개최된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 탄생 200주년 희년 개막 행사’에서 기념메달을 공개했다.‘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메달’은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실현한 김대건 신부의 탄생과 삶 그리고 순교의 의미를 알리고 계승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가 관리하는 고 문학진 화백의
최근 중국이 코로나19의 발원지를 두고 “코로나19 발원지가 우한이 아닐 수 있다”고 주장해 전세계인들로부터 조롱과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중국은 여기에 굴하지 않고 오히려 한발 더 나아가 ‘중국이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코로나를 이겨냈다’는 내용을 담은 영화를 제작 개봉해 충격을 더하고 있습니다. 한 누리꾼은 “이정도면 가관도 이런 가관이 없다”고 치를 떨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신중론이 나오는 것도 사실인데요. 정확한 진상조사를 통해 코로나의 정확한 발원지를 찾아내기 까지는 섣불리 단정하기 어렵다는 말도 나옵니다. 중국은
수도권에 내려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로 외식업계가 직격타를 맞은 가운데 모호한 기준으로 인해 현장에서 혼란이 빚어지고 있다. 일부 업종만 매장 내 취식이 허용되는 등 형평성 논란이 일면서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지난 26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카페를 구분 지을 기준을 묻습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이 등장했다. 청원인은 “누구보다 코로나로 인한 현 상황의 심각성을 느끼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며 정부 시책을 잘 따라왔다”고 운을 뗐다. 그럼에도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에
최근 여성의 질막 등을 ‘처녀막 옵션’이라는 이름으로 고르도록 한 리얼돌 판매업체와 더불어 미성년자들도 신분증 검사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리얼돌 체험방’이 논란이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서 리얼돌에 대한 규제 필요성이 제기됐다.박성민 민주당 최고위원은 2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감한 부분이지만 리얼돌과 관련한 심층적 논의가 더 늦기 전에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리얼돌을 '단순 성인용품'으로 취급하며 개인적인 영역에 법과 규제가 개입 과도하다고 비판하는 이도 있다"며 "그러나 리얼돌은 여성의 신체를
남자들이 예쁜 여자형상의 인형에게 밥을 먹이고 또 함께 잠을 자고 그리고 더 나아가 인형과 함께 목욕까지 합니다. 인형이 인형을 낳는 출산 모습이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말 그대로 여자 형상의 인형과 사귀기기도 하고 결혼도 하는 남자들이 있습니다. 이 황당한 장면은 영화에서나 나올법한데요. 놀라운 것은 이런 세태가 가상세계 이야기가 아니라 실제 현실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웃나라 일본에서는 이미 애인인형과 쇼핑을 즐기거나 외식을 하는 등 데이트를 즐기는 남성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결혼식을 올리는 남성도 있습니다. 이들
최근 글로벌 제약사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 시험 결과를 속속 발표하면서 코로나19를 드디어 끝낸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그런데 이를 두고 말들이 많다. 특히 저렴한 가격에 보관도 용이한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이 논란이 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등장이 임박하자 국가별 백신 구매 수량이 함께 관심사로 떠올랐다, 캐나다-미국-영국-일본 등 이른바 '부자나라'들이 백신을 싹슬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모더나는 백신 비용이 2회당 37달러로 존슨앤든존슨에 비해 3배 이상 비싸고, 화이자의 백신은 가격은 모더나보다 저렴하지만 초저온에서
추미애 법무장관이 주요 재판부 불법사찰 책임이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있다는 주장과 관련, 대검 감찰부가 25일 오전 수사정책정보관실을 압수수색했다. 법무부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대검찰청 감찰부로부터 판사에 대한 불법사찰 관련해 대검찰청 수사정책정보관실에 대한 법원의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 받아 집행하였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했다.이어 "추 장관은 대검 감찰부로 하여금 현재 수사 중인 혐의 이외에도 검찰총장의 수사정책정보관실을 통한 추가적인 판사 불법사찰 여부 및 그밖에 검찰총장 사적 목적 업무나 위법·부당한 업무 수행 등 비위 여부에
옵티머스자산운용(옵티머스)의 브로커로 활동한 김모(55)씨가 재판에 넘겨졌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주민철 부장검사)는 김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와 횡령, 변호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김씨는 옵티머스 핵심 브로커로 알려진 연예기획사 대표 출신 신모(구속)씨 등과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가 마련해준 강남구 N타워 소재 사무실을 사용하며 옵티머스의 이권사업을 성사시키려고 정관계 인사에게 불법 로비를 한 의혹을 받고 있다.김씨는 1월~5월 사이 선박부품 전문업체 해덕파워웨이의
24번에 걸친 부동산 대책 발표로 서울 강남권뿐 아니라 전국 매매·전세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이에 시장에서는 “정부가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킬 의지가 있는 것인지 의문이다”라는 반응이 나온다. ◆ 전세시장, 임대차법 개정 이후 쑥 올라2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권 전용면적 84㎡(공급면적 34평형) 아파트 전셋값이 20억 원대로 맞춰지고 있다. 지난달 15일 서초구 반포 아크로리버파크 해당 면적 전세거래가 20억 원에 이뤄진 데 이어 같은 달 21일 강남구 대치동 래미안대치팰리스의 해당 면적이 20억2000만 원에 거래된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징계를 청구하고 직무집행의 정지를 명령했다.추 장관은 24일 오후 6시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이 말했다.먼저 추 장관은 "매우 무거운 심정으로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청구 및 직무배제 조치를 국민들께 보고드리지 않을 수 없게 됐다"라며 "여러 비위 행위에 대해 직접 감찰을 진행했고, 그 결과 검찰총장의 심각하고 중대한 비위 혐의를 다수 확인했다"고 설명했다.추 장관이 언급한 윤 총장의 비위 행위로는 ▲언론사 사주와의 부적절한 접촉 ▲조국 전 법무부장관 사건 등 주요 사건
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 최모씨가 의료법 위반 혐의,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부장 박순배)는 24일 ‘요양병원 부정수급’ 의혹을 받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 최모씨(74)를 의료법 위반 혐의, 특정경제가중처벌법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검찰은 지난 13일 최씨를 불러 요양병원 부정수급 의혹 등과 관련해 10시간 이상 강도 높은 조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최씨가 의료기관 개설 자격이 없음에도 2012년 11월 의료재단을 설립하고 2013년 2월 경기 파주시 요양병원의 설립과 운영에 관여해
뒷광고 의혹 등으로 은퇴한 유튜버들이 복귀를 선언하는 등 유튜버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최근 국민청원 게시판에 한 유튜버를 처벌해달라는 청원 글이 올라왔다. 지난 23일 "노숙자를 돕는다는 유튜버, 시청자 후원금 받아서 해외원정 노름하는 유튜버를 처벌해주세요"라는 제목으로 청원이 올라왔다. 청원 글에 따르면 유튜버 A씨는 코로나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세계 대 유행으로 해외에서 노숙자가 된 한국인에게 접근해 그를 모텔로 데려간 후 인터뷰 영상을 촬영하고 생방송을 진행했다. 청원인은 해당 영상을 본 한국인들이 A씨
치킨업체 bhc의 박현종(57) 회장이 BBQ 전현직 직원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도용해 경쟁사인 BBQ의 내부 전산망에 불법 접속해 자료를 들여다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박 회장이 국제 분쟁소송에서 유리한 자료를 얻으려는 목적으로 BBQ의 전산망에 접근한 것으로 보고 있다. 24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5부(하동우 부장검사)는 지난 17일 박 회장을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앞서 2017년 BBQ가 박 회장을 비롯한 bhc 임직원들에 대해 정보통신망법 위반 및 영업비밀 침해 등 혐의로 고소했지만
그동안 잠잠하던 일산과 파주의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여기에 정부가 최근 김포를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하면서 인근 지역까지 ‘풍선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일산은 1기신도시 중에서도 투자 가치가 낮은 지역으로 저평가됐었지만 최근 집값 동세를 살펴보면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한국감정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보면 지난주 일산서구 아파트 매매가격은 6주 연속 상승해 0.3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7월 첫째 주 상승률인 0.36% 이후 최고치다. 일산동구는 0.36%를 기록하면서 10주 연속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erican Music Awards·AMAs)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AMAs는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빌보드 어워즈(Billboard Music Awards)와 함께 미국의 3대 시상식으로 꼽힌다. 이들은 올해 5월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차지했다.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기 위해 남은 것은 그래미 어워즈 뿐이다. 외신도 이에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하고 있다. 앞서 빌보드는 지난 17일(현지시간) 내년 초
서울시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천만시민 긴급 멈춤 기간'으로 선포하고 서울형 정밀 방역을 추가 시행한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보다 더 강화된 거리두기 대책이다. 우선 시는 시민들의 연말 모임 자제와 이동 최소화를 위해 밤 10시 이후 대중교통 운행을 감축하기로 했다.시내버스는 24일부터, 지하철은 충분한 안내 후 27일부터 운행 횟수를 각각 20%씩 줄인다. 향후 비상 상황이 지속되면 지하철 막차 시간도 자정에서 밤 11시로 단축할 계획이다.서울 전역에서 10명 이상 집회도 24일 0시부터 추후 별도로 공표할 때
프랑스 패션브랜드 ‘샤넬’의 국내법인 샤넬코리아 고위 간부가 약 10년 동안 여성 직원들을 상습 성추행한 의혹을 은폐하려 했다는 논란이 제기됐다. 이에 샤넬코리아는 “지난 10년간 해당 피고인에 대한 제보를 공식적으로 받은 적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샤넬코리아에 근무하는 A씨가 약 10년 동안 여성 직원들을 상습 성추행해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노조는 지금까지 12명의 성추행 피해 사례를 접수해 지난달 14일 사측에 이러한 사실을 알렸다. 그러나 회사 측이 해당 사건 조사 과정에서 피해자에게 ‘비밀 서약’
“국민과 수시로 소통하는 대통령이 되겠다. 주요 사안은 대통령이 직접 언론에 브리핑하겠다”문재인 대통령은 2017년 5월 10일 취임식에서 이같이 밝히며 "청와대에서 나와 광화문 대통령 시대를 열겠다"면서 ‘광화문대통령’ 공약 이행을 약속했으나 현 시점에서 문 대통령의 약속 이행률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간의 갈등 상황과 더불어 부동산 폭등과 김해신공항 백지화 사태까지 발생했으나 문 대통령은 이렇다 할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어 청와대를 둘러싸고 비판이 거세다. 또한 비공식적인 회견을
지난달 8일 국정감사에서 도마에 오른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의 병역문제가 또 다시 화두에 올랐다. 국회 국방위원회는 대중문화예술 분야 우수자에 대한 징집과 소집을 연기할 수 있도록 하는 병역법개정안을 의결했다. 해당 개정안에 따르면 BTS 멤버들은 군 입대를 만 30세까지 연기할 수 있게 된다.앞서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지난달 7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국정감사에 출석해 대중문화예술인의 병역 연기와 특례에 대해 “전향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전반적 대중예술인이라 언급했지만 결국 BTS를 염두
지난 6년간 치열하게 다툰 담배회사와 건강보험공단. 결국 담배의 유해성과 그에 따른 책임이 담배회사가 아니라는 결론이 내려졌습니다. 자세한 소식, 영상으로 만나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