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은 2일 유엔의 정식 회원국이 되기 위한 절차를 공식 재개했으며 그 결과는 불확실하지만 이스라엘의 가자 침공 상황에서 이 같은 조치가 중요하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AFP통신이 2일 보도했다.유엔 사무총장에게 보내 안보리에 전달한 서한에서 리아드 만수르 유엔 주재 팔레스타인 대사는 2011년부터 시작된 신청을 "팔레스타인 지도부의 요청에 따라 재개한다"고 선언하며 "2024년 4월"이라고 안보리에 심의를 호소했다.이 외교관은 지난해 10월 7일 하마스의 유례없는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이 가자 지구에서 대규모 공세를 취하
어용에르덴 몽골 총리가 27일 장 토드 유엔 사무총장 도로교통안전 특사를 접견했다고 몽골 한인동포신문 29일 보도했다. 지난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제54차 세계경제포럼에서 어용에르덴 총리는 오스카상 수상 여배우이자 유엔 친선대사인 장 토드 부인 Michelle Yeoh를 만나 몽골 방문을 초청했다.어용에르덴 총리는 "유엔 도로 안전 글로벌 캠페인"을 조직하고 교통 교육과 도로 안전에 대한 대중 인식을 고취하기 위해 몽골에 방문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또한, 몽골 정부가 도로교통안전 법률제도 개혁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를 비롯해 아일랜드, 몰타, 슬로베니아 정상들은 22일 평화 정착을 위해 때가 되면 팔레스타인 국가를 승인하겠다고 약속했다고 AP통신이 22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산체스는 브뤼셀에서 열린 EU 정상회의 폐막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히며 이번 회의에서 채택된 가자 상황에 대한 합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그는 가자 휴전, 육로 인도주의 회랑 개방, 라파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 불가, '양국 방안'을 위한 평화회의 개최 등을 공동 호소했다.산체스는 이들 EU 27개국의 합의 외에도 아일랜드, 몰타, 슬로
공무원 인사제도 관련 교류·협력 본격화를 위해 김승호 인사혁신처장이 몽골을 공식 방문했다. 21일 아마르바야스가랑 몽골 내각관방 장관이 김승호 한국 인사혁신처장을 만나 양국간 협력, 특히 공무원인적자원관리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이번 방문에서 양측은은 인적 자원 강화, 훈련 및 전문화 분야에서 몽골 내각관방부와 한국 인사혁신처의 성공적인 협력을 언급했다.아마르바야스가랑 장관은 2020~2024년 몽골 정부 행동 프로그램이 효율성 평가, 윤리 강화, 공무원 징계 책임을 반영한다고 언급했다.또한 공무원에 능력주의
22일 어용에르덴 몽골 총리가 몽골을 방문 중인 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부장관과 만남을 가졌다고 몽골 한인투데이가 보도했다.회의에서 양측은 몽골과 미국 간의 제3차 이웃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고, 상호 관심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며, 경제 협력을 통해 이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상호 확인했다.캠벨 부장관은 2023년 8월 어용에르덴 몽골 총리의 미국 방문 이후 시행된 활동의 진행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영어 학습 및 교수법 개선, 민간 부문과의 협력 지원 문제를 논의했다. 또 몽골 총리는 미국이 몽골의 중요한 “제3의 이웃”이자
한국산 친환경 유기농비료의 미얀마 진출이 가시화 될지 주목을 받고 있다.국내 (주)아미티 이호명 회장은 "그간 피트머스와 아미노 배합 특수비료가 수년간의 인적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노력끝에 실 사용자인 농업계층에 한발 다가서게 되었다."라고 23일 밝혔다.피트모스는 수색식물류 등이 퇴적돼 흙처럼 만들어진 유기물질이다.이에 국내에서는 보수력과 보온성, 통기성이 좋아 원예와 농업, 축산 등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이와 관련 (주)아미티(Amit)는 러시아 사할린산 해초류 잔재 퇴적토인 '피트모스'소재에다 아미노(Amino)를 첨가하여 만든
유럽연합(EU) 정상들은 21일 남유럽발칸 반도에 위치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의 가맹 협상 개시에 원칙적으로 합의할 준비가 돼 있지만 서발칸 국가인 이 나라는 협상 시작 전까지 할 일이 많다고 AP통신이 21일 보도했다.EU 집행기구인 유럽연합위원회가 지난주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EU 가입에 대한 협상을 개시하기로 합의한 뒤 EU 27개 회원국 정상들이 브뤼셀에서 열리는 정상회담에서 이를 승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신문은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EU 회원국 정상들은 최신 버전의 정상회의 성명 초안 끝자락에서 "유럽 이사회가 보스니아헤르
핀란드는 20일 발표된 유엔 연례 보고서 '글로벌 행복지수 보고서'에서 7년 연속 세계 최고 행복국 지위를 유지했다고 afp통신이 20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북유럽 국가들은 여전히 가장 행복한 10개국으로 꼽혔고, 덴마크·아이슬란드·스웨덴은 핀란드의 뒤를 이었다. 반면, 아프가니스탄은 조사에 참여한 143개국 중 최하위권이었다.또한 미국과 독일이 각각 23위와 24위로 가장 행복한 20개국에서 빠진 것은 10여 년 전 보고서 발표 이후 처음이다.코스타리카와 쿠웨이트는 각각 12위와 13위로 20위 안에 들었다.보고서에 따르면 순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웰빙 연구 센터가 발표한 연례 세계 행복 보고서에 따르면 필리핀은 동남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행복한 국가이다. 143개국 중 필리핀의 순위는 지난해 137개국 중 76개에서 53개로 향상됐다.응답자들은 현재 생활 전반을 0점에서 10점까지 평가했는데, 10점이 가장 높은 점수였다.이번 순위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데이터가 포함된 2020년 보고서에서 필리핀의 52위와 거의 유사하다.7년 연속으로 핀란드가 1위를 차지했으며 덴마크, 아이슬란드, 스웨덴, 이스라엘이 그 뒤를 이었다. 상위 10위 안에는 네덜란드,
몽골 N.Uchral 전자 개발 및 통신부 장관은 조태열 한국 외교부 장관의 초청으로 2024년 3월 18~20일 대한민국 서울에서 열리는 민주주의 정상회담에 참석하고 있다. 이번 고위급 회담에는 윤석열 대통령, 앤서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올리버 다우든 영국 부총리 등 에스토니아, 스웨덴, 뉴질랜드, 인도, 호주 등 30개국 외교·전자정부·IT 대표들이 참석했다. 또한 N. Uchral 장관은 ‘인공지능-디지털 기술과 접근 가능한 사회’라는 주제 연설에서 “옛날에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우리나라를 민주주의의 오아시스라고 불렀다
유럽연합(EU) 27개국과 이집트는 17일 이집트와의 관계를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키고 싶다는 뜻을 담은 정치성명에 서명했다고 프랑스 일간 메아리가 17일 보도했다.폰데어라이엔 뎌 집행위원장은 '이집트에 향후 4년간 약 80억 달러의 자금을 지원하겠다." 면서,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밝혔다.폰데어라이엔은 카이로에서 그 옆에는 세시 이집트 대통령과 5명의 EU 회원국 지도자들이 서 있었다.그는 "이런 어려운 시기에 우리 양국 관계의 중요성을 보여준다."라면서, 가자 분쟁에서 이집트의 중재 역할을 치하했다.EU가 자신들의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은 14일 페르디난트 로물데즈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과 회담한 뒤 기자회견에서 "양국이 여러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확대하는 데 실질적인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고 마간다통신 15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페테르 파벨 체코 대통령의 발언에서 체코와 필리핀이 양자 협력뿐 아니라 국제 안보 상황에 대해서도 같은 견해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은 양국 간의 무역, 투자, 농업, 에너지, 항공 또는 국방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마르코스 대통령은 체코 방문 기간에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은 12일 소위 "토캉 작전"으로 수천 명의 사망자를 낸 전임 로드리고 두테르테가 주도한 불법 마약 문제 처리에 대한 폭력적인 접근 방식에 강력히 반대한다고 말했다고 이날 현지 마간다통신이 전했다.마르코스 대통령은 올라프 숄츠(Olaf Scholz) 독일 총리와의 양자 회담에서 불법 마약 퇴치를 위한 정부의 현재 계획을 표명하면서 이같이 말했다.“나는 대결이나 폭력을 통해 마약 문제를 다루는 것에 정반대다. 그러기 위해서는 문제에 대한 훨씬 더 깊은 이해와 훨씬 더 깊은 해결책이 필요하다. 그래서 나는 우리도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은 이번 주 유럽 방문 기간 동안 독일 및 체코와 더욱 강력한 경제 협력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마르코스 대통령은 11일 파사이 시의 빌라모르 공군기지에서 출발 성명에서 "우리는 독일과 체코 기업들이 필리핀을 자사 제품의 생산 허브로 간주하도록 초대하고 싶다"고 말했다.마르코스 대통령은 2024년 3월 12일과 13일 독일을 방문하는 동안 재생에너지, 제조, 의료, 농업, 항공우주, 혁신 및 스타트업, 정보기술-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IT-BPM), 및 광물 가공 등에 초점을 두고 있다.이는 해양 협력 강화에
1789년부터 "V-Dem" 연구소는 세계 국가의 민주주의 지수를 대중에게 공개해 왔다. "V-Dem"연구소의 보고 결과는 전 세계 정치학자들이 널리 사용한다.그중에 몽골은 지난해 0.43점으로 77위를 기록했다. 올해 몽골은 4 단계 하락해 81위를 기록한 것이다.모든 국가의 민주주의 지수는 다당제,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 법을 존중하는 투명하고 개방적인 국가, 평화로운 권력 이양, 정부의 통제와 영향력에서 자유로운 독립 언론, 모든 시민의 자유, 다수인지 소수인지에 관계없이 보호를 기반으로 한다.또한 몽골의 부패지수도 하락했다.
G. Zandanshatar 몽골 국회의장이 헝가리를 공식 방문하는 동안 몽골과 헝가리 정부는 항공 서비스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고 11일 몽골한인뉴스가 보도했다. 이번 협정은 S. Byambatsogt 몽골 도로교통개발부 장관을 비롯한 몽골 항공업 관련 인사들이 서명했다.또 이번 협정은 30년 전에 논의되었던 몽골과 헝가리 간의 직항 항공편의 법적 기반을 마련하고 비즈니스, 항공 운송 및 관광 분야에서 새로운 협력 기회를 열 것이며, 헝가리에 거주하고 일하는 3만명 이상의 몽골 시민이 직항편을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몽골 금융규제위원회는 헝가리 중앙은행(Magyar Nemzeti Bank)과 협력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몽골한인뉴스가 11일 보도했다.이번 양국의 협력의 틀 내에서 정책을 통해 양국의 자본시장 발전을 지원하는 한편, 상품 및 서비스 혁신 개발, 몽골 국내외 투자자 유치를 위한 상호 지원, 국경 간 금융 활동에 대한 정보 교환, 현장 점검, 인력과 조직 강화 등의 방향으로 협력하기로 했다.D. Bayarsaikhan 몽골 금융규제위원회 위원장은 "몽골 자본시장은 지난 3년간 매우 활발했다"고 말했다. 주식 시장의 가
지난해 말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 반군이 홍해에서 선박을 표적으로 상업용 선박에 대해 치명적인 공격을 가하고 있다.세계에서 중요한 무역로 중 하나를로써 안전한 항로를 복원해야 큰 과제를 가지고 있다. CNN런던 보도에 따르면 곡물, 철광석 등 건화물을 운송하는 선박 중 하나인 라이베리아 소유의 벌크선 M/V True Confidence호에 대한 공격이 지난 6일에 발생해 최소 3명의 승무원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번 공격은 홍해에서 후티 반군의 공격이 크게 확대되었음을 의미하며 중요한 수로를 보호하기 위한 미국 해군
인도네시아 차기 지도부 프라보워의 승리가 확실시되는 가운데 현 재무장관 인드라와티의 퇴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고 11일 말레이시아 코리안프레스가 보도했다.세계은행 전 집행 이사이고, 현 재무장관인 스리 물야니 인드라와티는 대통령 조코 위 임기가 끝난 후 퇴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네시아의 새로운 대통령은 10월 20일에 취임할 예정이며, 이후 새 내각 구성이 발표될 예정이다. 지난 화요일 자카르타에서 만디리 투자 포럼에서 글로벌 경제 도전에도 불구하고 인도네시아가 견고한 경제 성장을 거두고 인플레이션을 낮게 유지하는 데 도
정부가 올해 강력한 '수출 드라이브'로 침체된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전략을 세웠다.이를 위해 정부는 올해 ▲역대 최대인 수출 7천억달러 ▲외국인 투자 350억달러 유치 ▲첨단산업 국내 투자 110조원 등을 3대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위해 총력 지원체계를 갖추기로 했다.이와 관련 무역금융 360조원으로 상향하고 코트라 무역관 전면 개방 하여 '총력 지원'체제를 갖추기로 했다. 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수출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첨단 기술 확보가 관건이다. 우리나라가 초격차 기술 선도국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첨단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