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과 독일 양국간의 재생에너지, 제조, 의료, 농업, 항공우주, 혁신 및 스타트업, 정보기술 등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사진=뉴시스 제공.
사진=뉴시스 제공.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은 이번 주 유럽 방문 기간 동안 독일 및 체코와 더욱 강력한 경제 협력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11일 파사이 시의 빌라모르 공군기지에서 출발 성명에서 "우리는 독일과 체코 기업들이 필리핀을 자사 제품의 생산 허브로 간주하도록 초대하고 싶다"고 말했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2024년 3월 12일과 13일 독일을 방문하는 동안 재생에너지, 제조, 의료, 농업, 항공우주, 혁신 및 스타트업, 정보기술-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IT-BPM), 및 광물 가공 등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는 해양 협력 강화에 관한 공동 의향 선언(JDI)과 기술 교육 및 기술 개발청(Tesda)과 연방 직업 교육 훈련 연구소(BIBB) 간의 협력 프로그램에 추가될 것이다.

2024년 3월 14일과 15일 체코 공화국에서 열린 두 번째 유럽 여행에서 Marcos는 농업, 제조, 특히 자동차 산업, 운송, 재생 가능 에너지, 우주 및 과학 장비 분야에서 프라하와 협력을 모색하고 싶다고 말했다.

마르코스 대통령이 프라하를 방문하는 동안 필리핀 노동자의 안전하고 질서 있는 이주를 위한 노동협의 설립에 관한 필리핀-체코 공동성명에 서명할 예정이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필리핀, 독일, 체코 사이의 지속적인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생산적인 토론, 유익한 협력, 기억에 남는 경험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양국 방문이 체코와 수교 50주년, 독일과 수교 70주년을 기념하는 중요한 시기에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따라서 나는 유럽 중심부로의 여행을 기대와 낙관으로 바라보고 있다”며 “독일과 체코 국가들과의 우정이 확인되고 강화될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뉴스비전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